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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지아 경제부 장관, 야권이 조지아의 관광업 발전을 방해한다며 비난
조지아 Agenda.ge, Vestnik Kavkaza 2022/08/11
☐ 8월 8일 조지아 경제지속가능개발부 장관은 조지아 전 대통령과 그 지지자들이 조지아의 관광업 발전을 저해하기 위한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며 비난함.
- 레반 다비타슈빌리(Levan Davitashvili) 조지아 경제지속가능개발부 장관은 러시아 국적자들에게 비자 발급 요건을 강화하자는 미하일 사카슈빌리(Mikheil Saakashvili) 조지아 전 대통령과 전 통합국민운동당(United National Movement) 정부 구성원들의 요구가 국내 관광 발전을 방해하려는 의도에서 나온 것이라고 비난함.
☐ 사카슈빌리 전 대통령을 비롯한 조지아 야당은 러시아 관광객의 입국을 제한해야 한다고 역설함.
- 사카슈빌리 전 대통령과 측근들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상황에서 조지아 정부가 러시아 관광객들을 통제하지 않고 오히려 유입을 늘리려 한다고 주장함.
- 이외에도 다른 야당들도 안보 위험을 근거로 러시아 관광객들에게 비자 발급 요건을 강화하여야 한다는 입장임.
☐ 조지아의 관광 산업은 2019년 절정에 달했으며, 이후 조지아를 찾는 방문객 수는 꾸준히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.
- 다비타슈빌리 장관은 현재 관광 부문의 회복이 순조롭게 이루어지고 있으며, 관광 산업이 절정에 달하였던 지난 2019년 대비 65.3% 수준에 도달했다고 밝힘.
- 다비타슈빌리 장관은 2019년과 비교해보면 러시아 국적자들을 포함하여 국제 관광객 수가 지속적으로 줄어들었다고 첨언함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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