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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크라이나 채권자들, 해외 채권 200억 달러 상환 유예에 동의
우크라이나 Reuters, RadioFreeEurope/RadioLiberty, Business Standard 2022/08/12
☐ 8월 10일 우크라이나의 해외 채권자들은 외채 약 200억 달러(한화 약 26조 300억 원)의 상환 유예를 지지한다는 의사를 밝힘.
- 우크라이나의 해외 채권자들은 13건에 달하는 2022~2033년 만기 우크라이나 국채의 원금 및 이자 상환을 연기하는 것에 동의함.
- 지난 7월 초 우크라이나 정부는 헤외 채권자들에게 채무 상환 유예를 요청한 바 있음.
☐ 해외 채권자들이 상환 유예에 합의하자 우크라이나 재무부 장관은 감사를 표명함.
- 세르히이 마르첸코(Serhiy Marchenko) 우크라이나 재무부 장관은 해외 민관 채권자들이 우크라이나와의 연대를 보여주어 전시 상황에서 필요한 예산을 집행할 수 있게 되었다고 언급함.
- 우크라이나는 감소하고 있는 정부 재정 규모를 효율적으로 관리하여 향후 24개월 동안 약 50억 달러(한화 약 6조 5,075억 원)를 절약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음.
☐ 우크라이나 정부가 채무 이행 연장을 요구하자 국제신용평가사들은 우크라이나가 사실상 디폴트 상태인 것으로 판단하고 신용등급을 강등하였음.
- 지난 7월 29일 국제신용평가사인 스탠다드앤푸어스(Standard&Poor’s)는 우크라이나가 채무 이행 연장을 요청하자 신용등급을 기존 CCC+에서 CC로 하향 조정함.
- 당시 스탠다드앤푸어스는 우크라이나 정부가 일부 외채 상환을 중단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하여 신용등급을 강등하였다고 설명함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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