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뉴스브리핑

러시아, 석유 생산량 3% 미만 감소... 대러제재 효과 미미

러시아 The Guardian, Offshore Technology 2022/08/16

☐ 국제에너지기구는 우크라이나 전쟁과 관련한 서방의 제재에도 불구하고 러시아의 석유 생산량이 우크라이나 침공 전과 비교하여 약 3%가량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남. 
- 국제에너지기구(IEA, International Energy Agency)는 월간 석유 보고서를 통해 7월 러시아의 일일 석유 생산량이 전쟁 전 수준보다 약 31만 배럴(bpd) 감소했다고 발표함.
- 해당 보고서에 따르면, 7월 러시아의 석유 수출량은 일일 수출량 감소분은 일일 약 58만 배럴(bpd)을 기록함.
- 이에 따라 IEA는 러시아산 석유 수입을 금지하는 서구의 대러제재 효과가 미미했던 것으로 평가함.

☐ IEA는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서방 국가들과 한국, 일본에 대한 러시아산 석유의 수출량이 감소한 반면, 중국·인도·튀르키예로의 수출량은 크게 증가했다고 설명함.
- IEA는 지난 2월 24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이후 러시아산 석유의 유럽, 미국, 한국, 일본 수출량이 일일 220만 배럴가량 감소하였다고 밝힘.
- 한편 IEA는 인도, 중국, 튀르키예를 비롯한 기타 국가로의 러시아 석유 수출이 늘어났으며, 국내 수요도 계절적으로 상승하면서 수출 손실량이 일부 만회되었다고 설명함.

☐ IEA는 유럽연합(EU)의 러시아 석유 및 석유 제품 수입 금지 조치가 발효되면 러시아 석유 수출량이 추가로 줄어들 것으로 예측함.
- IEA는 EU의 러시아산 석유 및 석유 제품 수입 금지조치가 발효되는 2023년 2월 이후부터 러시아의 석유 수출량이 추가 감소할 것으로 전망함.
- 지난 6월 러시아의 석유 수출액은 210억 달러(한화 약 27조 5,520억 원), 7월 수출액은 190억 달러(한화 약 24조 9,280억 원)를 기록함.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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