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뉴스브리핑

우루과이, 의료용 대마초 산업 번성...콜롬비아도 우루과이 주목

우루과이 La Prensa Latina, Agencia EFE, Nation World News 2022/08/16

☐ 의료용 대마초 사용이 합법화된 이후, 우루과이에서 대마초 산업이 계속 성장하고 있음.
- 최근 다니엘 마치(Daniel Macchi) 의료용 대마초 생산자 위원회(Chamber of Medicinal Cannabis Companies) 회장이 우루과이의 의료용 대마초 산업 현황에 대해 언급했음.
- 다니엘 마치 회장에 따르면 지난 2020년 우루과이는 700만 달러(한화 약 92억 원) 규모의 의료용 대마초를 수출했으며, 2021년 수출액 800만 달러(한화 약 105억 원)를 기록한 데 이어 2022년 상반기까지 수출액 450만 달러(한화 약 59억 원)를 달성하는 등 꾸준히 성장 중임.
- 다니엘 마치 회장은 수출뿐만 아니라 우루과이 내 의료용 대마초 산업 규모도 계속 커지고 있다고 덧붙였음.

☐ 글로벌 대마초 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, 규제 완화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되었음.
- 다니엘 마치 회장은 2020년 글로벌 합법 대마초 시장 규모는 300억 달러(한화 약 39조 1,800억 원) 정도였으며, 2028년경에는 시장 규모가 2,000억 달러(한화 약 261조 2,000억 원)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고 내다보았음. 
- 다니엘 마치 회장은 이처럼 합법적인 대마초 시장이 기하급수적으로 커질 것으로 예상되나, 여전히 규제가 심해 우루과이가 그 기회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고 언급했음.
- 다니엘 마치 회장은 현재 우루과이에서 대마초 사업을 하고 있는 기업 중 절반은 자국 기업, 나머지 절반은 외국 기업이라고 하면서 내외국인을 가리지 않고 투자를 확대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주장했음.

☐ 콜롬비아 정부가 마약 합법화를 위해 우루과이의 사례를 참고할 계획이라고 밝혔음.
- 한편, 최근 취임한 구스타보 페트로(Gustavo Petro) 콜롬비아 대통령은 지금까지의 규제 일변도의 마약 대응 정책에 변화를 줄 것이라고 말했음.
- 이를 위해 구스타보 페트로 대통령은 가능한 범위 내에서 마약 산업을 합법화하는 방안을 고려 중이라고 언급함.
- 구스타보 페트로 대통령은 우루과이가 마약을 성공적으로 합법화한 좋은 사례라고 하면서, 앞으로 정책 방향을 결정할 때 우루과이를 참고하면 좋을 것이라는 견해를 밝혔음.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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