반복영역 건너뛰기
지역메뉴 바로가기
주메뉴 바로가기
본문 바로가기

뉴스브리핑

쿠바, 대규모 유류 저장 설비 화재 진압 성공

중남미 기타 Alarabiya, Relief Web, WOLA 2022/08/16

☐ 쿠바 정부가 약 일주일 가까이 계속된 유류 저장 설비 화재를 진압하는데 성공했다고 발표했음.
- 쿠바 현지 시각으로 2022년 8월 12일 금요일, 쿠바 정부가 마탄사스(Matanzas) 유류 저장 설비에서 발생한 화재를 진압했다고 밝혔음.
- 낙뢰로 인해 유류 저장고에 불이 붙으며 시작된 이번 화재로, 최소 2명 이상이 사망했으며 14명이 실종되었음. 
- 또한, 유독성 연기를 마신 약 130명이 쿠바 내 의료 시설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고 쿠바 공공보건부(Ministry of Public Health)가 밝혔음.
- 한편, 해당 화재로 인해 마탄사스 인근 지역 주민 5,000여 명이 대피하는 피해도 있었음.

☐ 유류 저장 설비 화재로 인해 유독성 가스가 배출되었으며 피해 수습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임.
- 쿠바 정부는 마탄사스 유류 저장고 화재로 재산적인 손실도 있었지만 유독성 물질과 가스가 배출되는 환경 피해도 상당하다고 밝혔음.
- 쿠바 정부는 화재가 진압된 만큼 가능한 빠르게 유류 저장고의 안전을 확보하는 동시에, 오염 대처에도 힘을 쏟을 것이라고 강조했음.
- 쿠바 정부는 인근 지역 주민에게 마스크를 항시 착용하고 실내에 머물 것을 권고하는 한편, 피해를 입은 주민에게 식료품과 생활필수품을 신속하게 공급하기 위한 방안을 찾고 있다고 발표했음.

☐ 쿠바가 유류 저장 설비 화재를 빠르게 극복할 수 있도록 미국이 긴급 지원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되었음.
- 유류 저장고에서 대규모 화재가 발생했다는 소식이 보도되자, 멕시코와 베네수엘라는 즉시 소방 인력을 보내 쿠바를 지원했음.
- 또한, 쿠바와 오랜 갈등을 겪은 미국도 화재 진압에 필요한 기술적 자문을 제공했으며, 쿠바는 이러한 미국의 결정에 감사를 표했음.
- 그러나 미국이 자문 제공에서 그치지 않고, 큰 재난이 발생한 쿠바를 더 적극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각종 경제 제재를 일시 해제하고 쿠바를 도와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기 시작했음.



[관련 정보]

본 페이지에 등재된 자료는 운영기관(KIEP)EMERiCs의 공식적인 입장을 대변하고 있지 않습니다.

목록