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뉴스브리핑

튀르키예, 탈레반 집권 이후 아프가니스탄과 교류 증가

튀르키예 Voice of America, Khaama Press 2022/08/17

☐ 튀르키예는 탈레반(Taliban)이 아프가니스탄에서 집권한 후에도 교류를 활발히 이어가고 있음.
- 튀르키예는 탈레반이 아프가니스탄에서 집권한 후 카자키(Kajaki) 댐 건설 프로젝트, 카불(Kabul) 공항의 운영권 협상 및 안보를 담당하는 등 교류를 활발히 하고 있으며, 국제사회에 탈레반 행정부를 인정하는 것과 별개로 대화에 나설 것을 촉구함.
- 이에 일부 전문가들은 탈레반 행정부가 외국 군대의 보호를 허용하지 않는다고 밝혔음에도 튀르키예 군대의 주둔을 예외적으로 허용한 것은 큰 의미가 있다고 설명함.

☐ 전문가들은 튀르키예의 친(親)아프가니스탄 행보를 역사적 배경에서 찾음.
- 일부 전문가들은 튀르키예의 친아프가니스탄 행보가 1920년대 현대 튀르키예를 건국한 무스타파 케말 아타투르크(Mustafa Kemal Ataturk)와 아프가니스탄의 왕 아마눌라 칸(Amanullah Khan) 시기 양국의 외교적 유산에서 비롯된 것으로 분석함.
- 또한, 전문가들은 1920년대부터 이어져 온 양국의 우호적인 관계는 끊긴 적이 없으며, 튀르키예가 아프가니스탄 전쟁에 참전했지만, 아프가니스탄 주민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전투에 적극적으로 임하지 않는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고 덧붙임. 

☐ 양국은 아프가니스탄 난민의 송환을 논의 중이지만, 입장이 엇갈림.
- 튀르키예 정부는 튀르키예가 이미 500만 명의 난민을 수용하고 있으며, 아프가니스탄에서 추가로 유입되는 난민을 감당할 수 없다고 밝힘.
- 모하메드 아르살라 카로우티(Mohammad Arsala Kharouti) 아프가니스탄 난민 및 송환 담당 차관은 튀르키예 당국의 아프가니스탄 난민에 대한 지원과 송환 절차에 문제가 있으며, 이를 개선할 것을 요구함.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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