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뉴스브리핑

페루 정부, 중앙은행에 보다 적극적인 환율 정책 주문

페루 El Peruano, Reuters, Mining.com 2022/08/23

☐ 페루 경제부 장관이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해 중앙은행이 환율 시장에 적극적으로 개입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음.
- 커트 버네오(Kurt Burneo) 페루 재정경제부(MEF, Ministerio de Economía y Finanzas) 장관이 페루 법정 통화인 누에보솔의 미국 달러 대비 환율이 너무 높다는 견해를 피력했음.
- 그러면서, 커트 버네오 장관은 페루 중앙준비은행(BCRP, Banco Central de Reserva del Perú)이 환율을 진정시키기 위해 지금보다 더 많은 수단을 동원할 수 있으며, 환율 관리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언급했음.
- 커트 버네오 장관은 환율은 수입 물가에 직⋅간접적인 영향을 주는 요인으로, 지금과 같은 고환율이 계속되면 인플레이션이 더욱 심각해질 가능성이 상당히 크다고 내다보았음.

☐ 커트 버네오 장관은 인플레이션이 투자에도 큰 영향을 미치기에 중요한 문제라고 강조했음.
- 커트 버네오 장관은 인플레이션은 생활 물가에 영향을 줄 뿐만 아니라 투자에 필요한 각종 원자재와 기계류 수입 물가에도 많은 여파를 미치므로 인플레이션이 악화되면 투자도 주춤할 수 있다고 우려했음.
- 커트 버네오 장관은 페루 경제 회복을 위해서는 투자가 반드시 필요하며, 중앙준비은행이 이러한 정부의 정책적인 상황을 이해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음.
- 커트 버네오 장관은 페루 정부가 많은 투자를 계획하고 있는데,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계획 집행에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고도 말했음.

☐ 인플레이션 이슈 외에도 대통령 비리 조사 등 정치적인 혼란 등이 겹치자 투자에도 제동이 걸리고 있음.
- 최근 페루 정부는 페루의 가장 중요한 산업 중 하나인 광업 부문에서 투자가 급격히 둔화되었으며, 이러한 상황이 우려스럽다는 보고서를 발간했음.
- 페루 정부에 따르면 2022년 2/4분기에 광업 부문 민간 투자는 전년 동기 대비 고작 1% 증가에 그쳤으며, 2022년 전체로 기간을 확장하더라도 투자 증가율은 전년 대비 2.2%에 불과할 것으로 예상됨.
- 이처럼 투자가 주춤한 이유는 인플레이션과 같은 경제적인 문제도 있지만, 거듭되는 대통령 탄핵 시도 등 정치적인 불안도 한몫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됨.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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