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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엔, 리비아 내 증가하는 무력 사용에 우려 표명
리비아 Reuters, France24 2022/08/25
☐ 유엔 리비아 특사단은 리비아의 정치 위기 가운데 지속되는 병력 동원과 무력 사용에 대해 깊이 우려하고 있다고 밝혔음.
- 리비아는 현재 집권 총리가 동부에 기반을 둔 의회가 새 총리를 선출한 것을 두고 거부 의사를 표명하였음.
- 해당 사태 이후 몇 달 동안 동-서간 교착 상태에 빠져 있으며 무장 세력이 양측을 지지하고 있음.
☐ 2022년 여름부터 라이벌 세력 간에 여러 차례 총격전이 벌어졌으며, 이에 따라 리비아는 다시 동-서간 내전 상황으로 복귀할 가능성이 높아졌음.
- 서부 트리폴리에 기반을 둔 행정부는 유엔의 지원을 받아 2021년 12월 선거 실시를 위해 압둘하미드 알드베이바(Abdulhamid Aldebeibah)를 총리로 취임하였음.
- 하지만 경쟁 정당들이 선거 규칙에 동의하지 않아 선거가 무산된 후 동부에 기반을 둔 의회가 새로 파티 바샤가(Fathi Bashaga)를 총리로 임명하였음.
☐ 유엔 리비아 특사단은, 현재 리비아가 처한 정치적 교착 상태는 무력으로는 해결할 수 없다고 경고하였음.
- 또한, 당사자가 무력을 사용하는 것은 용납될 수 없다고 언급하며, 국제적 인정으로 이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음.
- 파티 바샤가 신임 총리는, 압둘하미드 드베이바 총리 주도 정부가 불법적이라고 언급하며, 총리 임무는 이미 끝났으며 선거도 치르지 못했다는 점을 강조하였음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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