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뉴스브리핑

파라과이 중앙은행, 기준 금리 추가 인상

파라과이 La Nacion, Agencia de Informacion Paraguaya, Ultima Hora 2022/08/26

☐ 파라과이 중앙은행이 2022년 8월 금리 정책 회의에서 기준 금리를 0.25%p 인상했음.
- 파라과이 중앙은행(Banco Central del Paraguay)이 최근 개최한 금리 정책 회의에서 기준 금리를 종전 8.0%에서 0.25%p 인상한 8.25%로 확정했음.
- 파라과이 중앙은행은 여러 경제 지표를 고려한 결과, 0.25%p 금리 인상이 적절한 것으로 판단했다고 설명했음.
- 파라과이 중앙은행은 지난 2022년 6월 금리 정책 회의에서는 기준 금리를 0.5%p 올리는 빅스텝을 단행했음. 이후, 2022년 7월과 8월 두 차례 금리 정책 회의에서는 모두 기준 금리를 0.25%p 높였음.

☐ 파라과이 국내 인플레이션이 조금씩 진정되는 신호가 보이고 있지만, 중앙은행은 금리 인상을 결정했음.
- 한편, 이번 금리 정책 회의가 열리기 전, 기준 금리를 한 차례 동결할 수도 있다는 전망도 있었음.
- 이는 최근 파라과이의 인플레이션 상황이 조금씩 둔화되는 조짐이 나타났기 때문임. 2022년 7월 월간 인플레이션은 전월 대비 0.7%, 전년 동기 대비 11.1%로 모두 직전 월인 2022년 6월보다 낮아졌음.
- 여기에, 국제 상품(commodities) 가격 하락세가 나타나면서 파라과이 국내 물가도 상승 압력이 완화될 것이라는 관측에 힘이 실림.

☐ 파라과이 중앙은행은 현재 파라과이의 인플레이션 추이가 안심하기에는 이른 상황으로 보고 있음.
- 이처럼 파라과이의 물가가 조금씩 개선되는 지표가 나타났지만, 파라과이 중앙은행은 여전히 물가 안정을 최우선 목표로 삼고 있음.
- 기준 금리를 결정한 통화정책위원회도 2022년 7월 인플레이션이 전월보다 낮아졌다고는 하나 절대적인 기준에서 여전히 높은 상태이며, 따라서 당분간 물가 상황을 계속 면밀히 모니터링하겠다고 언급했음.
- 또한, 파라과이 중앙은행은 연간 인플레이션 목표치인 4%를 달성할 때까지 물가를 잡기 위한 통화 정책을 유지할 수 있음을 시사했음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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