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뉴스브리핑

벨라루스, 러시아 핵무기 탑재 위해 자국 전투기 개조 완료 발표

벨라루스 RadiFreeEurope/RadioLiberty, Associated Press 2022/08/29

☐ 8월 26일 벨라루스 대통령은 러시아 핵무기를 탑재할 수 있도록 벨라루스군 전투기의 개조를 마쳤다고 밝힘.
- 알렉산드르 루카셴코(Alexandr Lukashenko) 벨라루스 대통령이 벨라루스의 Su-24 군용기를 개조하여 러시아산 핵무기를 장착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힘.
- 루카셴코 대통령은 이러한 조치가 지난 6월 블라디미르 푸틴(Vladimir Putin) 러시아 대통령과의 회담에서 합의된 후 진행되었다고 설명함.

☐ RFE/RL 측은 루카셴코 대통령이 증거를 제시하지 않았으며, 벨라루스가 핵무기를 보유하고 있지 않다고 지적함.
미국의 유럽·중동향 국제방송인 라디오프리유럽/라디오리버티(RFE/RE, RadioFreeEurope/RadioLiberty)는 루카셴코 대통령이 그의 주장을 뒷받침할 근거를 제시하지 않았다고 보도함.
- RFE/RE에 따르면 벨라루스는 자체 핵무기를 보유하고 있지 않으며 10년 전 Su-24 제트기를 퇴역시켰을 것으로 추정되지만, 정비를 통해 해당 항공기의 재운용이 가능할 수도 있다고 덧붙임. 

☐ 지난 6월 루카셴코 대통령과의 회담에서 푸틴 대통령은 벨라루스 측에 무기를 제공할 것을 약속하였음.
- 당시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가 벨라루스 측에 이스칸데르-M(Iskander-M) 미사일을 제공할 것이며, 납품에는 수개월이 소요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음.
- 이스칸데르-M은 사거리가 500km에 달하는 이동 가능한 미사일 체계임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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