중동부유럽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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슬로바키아, 폴란드로 이어지는 새로운 가스관 개통
슬로바키아 Xinhua, Euractiv, Alarabiya News 2022/08/30
☐ 슬로바키아가 폴란드로 이어지는 신규 가스관 개통식을 가짐.
- 8월 26일 슬로바키아와 폴란드는 폴란드의 시비노우이시치에(Swinoujscie)의 액화 천연가스 터미널과 발틱 파이프(Baltic Pipe)를 연결하는 총연장 164km 규모의 신규 가스관 개통식을 가짐.
- 개통된 가스관을 통해 슬로바키아는 연간 47억 bcm(billion cubic meters), 폴란드는 57억 bcm의 천연가스를 공급받을 수 있게 됨.
☐ 슬로바키아와 폴란드는 해당 가스관을 통해 가스 수입원 다변화를 도모함.
- 이번에 개통된 가스관을 통해 10월부터 슬로바키아는 폴란드를 통해 노르웨이로부터 가스를 공급받을 수 있게 됨.
- 폴란드는 남부 천연가스 터미널을 통해 알제리와 이탈리아의 가스를 슬로바키아를 거쳐 공급받을 수 있게 됨.
- 에두아르드 헤거(Eduard Heger) 슬로바키아 총리는 개통식에서 에너지 공급 다변화 측면에서 슬로바키아-폴란드 가스관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힘.
☐ 슬로바키아와 폴란드 양국 총리는 신규 가스관의 중요성을 강조함.
- 헤거 총리는 신규 가스관 덕분에 더 이상 러시아산 가스에 의존하지 않아도 되며, 이는 기업과 가계를 위한 에너지 안보 측면에서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함.
- 한편, 마테우시 모라비에츠키(Mateusz Morawiecki) 폴란드 총리는 독일과 러시아가 건설한 노르드 스트림(Nord Stream)은 전쟁의 가스관이지만 폴란드와 슬로바키아가 개통한 가스관은 평화의 가스관이라며, 유럽 남부와 북부를 잇는 중요한 핵심 에너지 사업이 될 것이라고 자평함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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