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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집트 최대 차(茶) 공급업체, 통화 가치 하락 후 수입에 어려움 토로
이집트 Egypt Daily News, The National 2022/09/05
☐ 이집트 최대 차 공급업체인 샤이 엘아루사(Shay el Arousa)에 따르면, 현재 이집트파운드화의 통화 가치 하락으로 인해 수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음.
- 샤이 엘아루사에 따르면, 현재 가지고 있는 차 재고가 소진되어 가고 있으며, 재고 상황에 따라 10월 중에는 차를 공급할 수 없을 것이라고 밝혔음.
- 샤이 엘아루사는 차를 수입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에서 달러화를 제공하거나 긴축 조치를 면제하도록 공식적으로 요청하였음.
☐ 이집트에서 차는 주식으로 분류되지만 이집트에서 생산되지 않는 품목임.
- 유엔의 데이터에 따르면, 이집트는 2021년에만 5억 3,135만 달러(한화 약 7,248억 원) 규모의 차, 커피 및 향신료를 수입하였음.
- 모하메드 마이트(Mohamed Maait) 이집트 재무장관은 외화의 누수 방지를 위해 정부가 부과했던 긴축 조치를 몇몇 품목에 대해 면제할 것이라고 발표하였음.
☐ 이집트가 외화 누수 방지를 위한 제한 조치 중, 차를 포함한 몇몇 상품들은 제한하기에는 생활에 필수적이라는 것이 드러나고 있음.
- 특히, 대체 가능한 현지 생산 품목이 없을 경우에 수입을 제한할 경우 시장이 어려움에 빠질 수 있음.
- 전문가에 따르면, 러시아-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에너지 가격, 식품 가격 상승으로 인해 이집트는 인플레이션이 14%까지 치솟았으며, 2022년 8월에만 총 320억 달러(한화 약 43조 6,532억 원)에 달하는 외환 보유고가 감소하였음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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