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뉴스브리핑

2022년 헝가리, 121년 만에 가장 더운 여름 기록

헝가리 Anadoul Agency, Daily News Hungary, Voice of America 2022/09/07

☐ 헝가리 기상청은 2022년 여름 기온이 121년 만에 가장 높았다고 밝힘.
- 헝가리 기상청은 2022년 여름 기온이 평균 22.8℃를 기록해 121년 만에 가장 더운 여름이었다고 밝혔으며, 1901~2020년 관측된 평균 기온보다 2℃ 더 높은 수준이라고 덧붙임.
- 또한 헝가리 기상청은 많은 지역에서 평년보다 높은 온도를 기록했고 특히, 남부 키시쿤펠레구하자(Kiskunfélegyháza)와 호드메죄바샤르헤이(Hódmezővásárhely) 두 도시에서는 1901년 관측 이래 가장 높은 최고 기온인 41.5℃를 기록하기도 했다고 밝힘. 

☐ 헝가리 기상청은 이번 여름 강수량 또한 평년 대비 적었다고 밝힘.
- 헝가리 기상청은 2022년 여름 평균 강수량이 137.3mm를 기록해 1901년 이후 24번째로 건조한 여름이었으며, 계절 평균인 203.5mm에 비해 강수량이 적었다고 밝힘.
- 헝가리 기상청에 따르면, 2022년 여름 가장 많은 비가 내린 곳은 라바그야르마트(Rabagyarmat)로 평균 강수량이 347.8mm를 기록했으며, 가장 건조한 곳은 메조베레니 호스쿠포크(Mezobereny Hosszufok)로 평균 강수량이 31.5mm를 기록함.

☐ 한편, 헝가리 기상청 관계자들은 잘못된 기상 예보에 대한 책임으로 해고됨.
- 헝가리 기상청은 헝가리의 공휴일인 성 이슈트반(St. István)의 날 기념행사가 예정된 시각 악천후 주의보를 발령해 행사를 일주일 연기했으나, 예보와 달리 폭풍우가 오지 않았음. 
- 이에 헝가리 기술부는 코르넬리아 라딕스(Kornelia Radics) 헝가리 기상청장과 굴라 호바스(Gyula Horvath) 차장을 직위 해제함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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