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뉴스브리핑

파라과이 중앙은행, 환율 방어 위한 외환 시장 개입 중단

파라과이 La Nacion, Bloomberg 2022/09/07

☐ 외환 시장에서 달러 강세 현상이 여전한 가운데서도 파라과이 과라니는 안정적인 환율을 유지 중임.
- 파라과이 법정통화 과라니(Guaraní)의 달러 대비 환율이 소폭 오른 채 새로운 한 주를 시작했음.
- 2022년 9월 첫째 주 1달러(한화 약 1,376원) 당 6.90과라니였던 환율은 1달러 당 6.93과라니로 올랐음.
- 파라과이 중앙은행(Banco Central del Paraguay)은 전 세계적으로 나타나고 있는 달러 강세로 인해 과라니 환율이 상승했다고 설명하면서도, 달러 강세의 정도를 감안하면 과라니의 환율은 상당히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평가 가능하다고 언급했음.

☐ 파라과이 중앙은행은 당분간 환율을 안정시키기 위해 외환 시장에 개입할 계획은 없다고 밝혔음. 
- 2022년 상반기 6개월 동안 파라과이 중앙은행은 달러 강세로 인한 과라니 환율 상승을 방어하기 위해 외환 보유고를 동원했음.
- 그 결과, 2022년 연초 97억 9,200만 달러(한화 약 13조 4,689억 원) 정도였던 파라과이의 외환 보유고는 2022년 6월 말 기준으로 91억 6,400만 달러(한화 약 12조 6,050억 원)로 하락했음.
- 하지만 파라과이 중앙은행은 최근 환율 추이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, 당분간 외환 시장의 수급에 따라 환율이 자연적으로 결정되도록 인위적인 개입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음.

☐ 파라과이 중앙은행은 기준 금리와 같은 통화 정책을 이용해 달러 강세에 대비할 방침임.
- 파라과이 중앙은행은 최근 환율이 안정세를 보인 이유 중 하나로 2021년부터 기준 금리를 올리는 선제적인 대응이 효과를 보였기 때문으로 분석했음.
- 파라과이 중앙은행은 미국의 기준 금리와 파라과이의 기준 금리가 환율 상승을 방어할 정도의 차이를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음.
- 파라과이 중앙은행은 앞으로도 미국의 금리 정책에 맞추어 파라과이의 기준 금리를 조정할 계획이라고 언급했음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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