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뉴스브리핑

상트페테르부르크 지방 의원들, 반역 혐의로 러시아 대통령 기소 요청

러시아 The Insider, CNN 2022/09/13

☐ 9월 8일 러시아 하원 의원은 상트페테르부르크 지방 의회가 러시아 대통령을 반역 혐의로 기소 요청했다고 밝힘.
- 드미트리 팔류가(Dmitry Palyuga) 러시아 국가 두마(State Duma) 의원이 상트페테르부르크(St. Petersburg) 스몰닌스코예 지역(Smolninskoye District) 지방 의회가 블라디미르 푸틴(Vladimir Putin) 러시아 대통령의 기소를 요청한 청원서를 공개함.
- 위 서한에 따르면, 스몰닌스코예 지역 지방 의회는 푸틴 대통령이 중대한 반역죄를 범했다고 주장함.

☐ 스몰닌스코예 지방 의원들은 러시아 헌법에 따라 푸틴 대통령의 탄핵이 가능하다는 입장임.
- 스몰닌스코예 지방 의원들은 푸틴 대통령의 결정으로 군대보다 노동력으로 활용되어야 할 젊은 러시아 남성의 목숨을 빼앗고, 러시아의 경제가 침체되고 두뇌 유출이 발생하였으며, 북대서양조약기구(NATO)가 오히려 확장되었다고 지적함.
- 스몰닌스코예 지방 의원들은 러시아 헌법 93조에 따라 특수 군사 작전 개시를 명령하여 중대한 반역죄를 저지른 푸틴 대통령의 행위가 탄핵의 조건을 만족한다고 주장함.

☐ 한편 CNN은 일부 스몰닌스코예 의원들이 푸틴 대통령의 탄핵을 요청한 이후 경찰에 소환되었다고 보도함.
- CNN은 팔류가 의원의 트위터를 인용하여 4명이 경찰에 소환되었으며, 모두 벌금형을 받게 될 것이라고 전함.
- 러시아 내 독립 인권단체인 OVD-인포(OVD-Info)에 따르면, 반전 시위로 구속된 러시아인의 수는 1만 6,437명에 달함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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