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뉴스브리핑

카자흐스탄, 수도명을 누르술탄에서 다시 아스타나로 변경할 계획

카자흐스탄 The Guaridna, Vlast, AKIpress 2022/09/15

☐ 9월 13일 카자흐스탄 대통령 대변인은 대통령이 수도명을 기존 아스타나로 변경하는 데 합의하였다고 전함.
- 루슬란 젤리반(Ruslan Zheliban) 카자흐스탄 대통령 대변인은 카씸-조마르트 토카예프(Kassym-Jomart Tokayev) 카자흐스탄 대통령이 의원들이 추진 중인 수도명 변경 제안에 동의하였다고 발언함.
- 젤리반 대변인은 의원들이 대통령에게 위 제안을 전달하였다고 밝혔으며, 의원들뿐만 아니라 국민 다수도 수도명 원상복구에 찬성하였다고 밝힘.

☐ 지난 2019년 카자흐스탄은 초대 대통령의 하야 이후 수도명을 초대 대통령의 이름으로 변경하였음.
- 2019년 누르술탄 나자르바예프(Nursultan Nazarbayev) 초대 카자흐스탄 대통령이 하야한 이후 카자흐스탄 정부와 의회는 나자르바예프 대통령의 치적을 기리기 위해 수도명을 기존 아스타나(Astana)에서 누르술탄(Nur-Sultan)으로 변경함.
- 1991년 카자흐스탄이 독립하였을 때 수도는 남부 지역의 알마티(Almaty)였으나, 1997년 북부의 아스타나로 수도를 이전한 바 있음.

☐ 2022년 1월 대규모 반정부 집회 이후 토카예프 대통령과 국가 엘리트들은 초대 대통령의 정치적 입지를 축소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음.
- 지난 1월 반정부 집회에서 참가자들은 나자르바예프 초대 대통령과 그 일가, 측근들의 비리, 부패 문제를 지적하였음.
- 나자르바예프 초대 대통령은 종신 국가안보위원장직에서 사퇴하였으며, 이후 의원들은 초대 대통령의 특권을 없애는 입법을 추진하였음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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