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뉴스브리핑

슬로바키아, 연정 떠난 장관들 후임자 임명

슬로바키아 AP News, Reuters 2022/09/15

☐ 슬로바키아 대통령은 연립 정당의 장관들이 사임한 뒤 후임 장관들을 임명함.
- 9월 5일 슬로바키아 연립 정부를 구성하던 자유와 연대당(SaS, Sloboda a solidarita) 출신의 리하르트 술리크(Richard Sulik) 전 슬로바키아 경제부 장관, 이반 코르콕(Ivan Korcok) 전 슬로바키아 외무부 장관, 마리아 콜리코바(Maria Kolikova) 전 슬로바키아 법무부 장관, 브라니슬라브 그뢸링(Branislav Gröhling) 전 슬로바키아 교육부 장관이 연정에서 떠나며 사임함.
- 9월 13일 주자나 차푸토바(Zuzana Caputova) 슬로바키아 대통령은 장관들의 사임을 수락한 뒤 새로운 장관을 임명함.

☐ 새로 임명된 장관들은 정치인이 아닌 해당 분야의 전문가인 것으로 알려짐.
- 차푸토바 대통령이 새로 임명한 4명의 장관 중 3명은 해당 분야의 전문가들이며, 정당에 소속되어 있지 않음.
- 신임 장관으로 에너지 전문가인 카렐 히르만(Karel Hirman)이 경제부 장관, 직업 외교관이자 전 미국 주재 슬로바키아 대사 출신 라스티슬라프 카세르(Rastislav Kacer)가 외무부 장관, 슬로바키아 변호사 협회 회장 빌리엄 카라스(Viliam Karas)가 법무부 장관으로 임명되었으며, 에두아르드 헤거(Eduard Heger)  슬로바키아 총리가 임시 교육부 장관에 임명됨.

☐ 한편 SaS가 연정에서 떠나며 과반의석을 상실해, 향후 국정 운영에 어려움이 생김.
- 헤거 총리는 신임 장관이 임명되어 정부 정책의 연속성이 보장되었다고 평가함.
- 그러나 SaS가 연정에서 떠나면서 의회에서 집권 여당은 과반의석을 상실했으며, 우크라이나에 대한 무기 제공, 난민 지원과 같은 정책 추진이 어려워짐.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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