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뉴스브리핑

볼리비아-페루, 일로항 공동 개발 협력

페루 El Debate, La Prensa Latina, La Razon 2022/09/16

☐ 볼리비아와 페루가 페루 일로항 이용과 개발과 관련하여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로 약속했음.
- 최근 볼리비아와 페루 외교부가 볼리비아 수도 라파스(La Paz)에서 만나 페루 일로항(Port of Ilo) 이용 등에 관한 대화를 나누었음.
- 외교 정상 간의 만남 후, 볼리비아와 페루 정부는 동시에 양국이 일로항 이용과 개발과 관련하여 공동 협력을 증진하는 데 합의했다고 발표했음.
- 이에, 볼리비아는 앞으로 일로항 이용 빈도를 높이는 한편, 화물 저장 시설과 항구 부두(dock) 설비 추가 설치 등 일로항 인프라 개발에도 페루 정부와 손을 잡을 예정임.

☐ 볼리비아는 내륙 국가이기에 해외 수출입을 위해서 인접 국가의 항구를 반드시 이용해야 함.
- 볼리비아는 지리적으로 해안선이 없는 내륙 국가이며, 따라서 수출입 시 타국 항만 시설을 이용해야 하는 상황임.
- 볼리비아가 대표적으로 자주 이용하는 곳 중 하나는 칠레 아리카(Arica) 지역 소재 항구임.
- 하지만 볼리비아는 칠레 아리카 항구 이용 조건과 관련하여 칠레와 마찰을 빚은 바 있으며, 그동안 지속적으로 수출입 채널 다각화를 위해 인접한 여러 국가와 접촉하고 있었음.

☐ 페루 일로항을 통해 오가는 볼리비아의 물동량이 2022년 들어 큰 폭으로 늘어났음.
- 볼리비아 정부에 따르면 2022년 1~8월 사이 8개월 동안 일로항을 거친 볼리비아의 물동량은 총 10만 1,000톤으로, 2년 전인 2020년 동기 대비 188%, 2021년에 비해서는 40% 증가했음.
- 해당 지표를 발표한 볼리비아 정부는 볼리비아 무역에 있어 일로항의 중요성이 계속 커지고 있다고 평가했음.
- 볼리비아 정부는 수출입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앞으로도 최적의 수출입 채널을 찾기 위한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음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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