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베네수엘라, 미국으로부터 여-야 대화 재개 압력받아
베네수엘라 Reuters, GIS Reports, Voice of America 2022/09/19
☐ 미 정부가 니콜라스 마두로 정부에 후안 과이도 야당 연합 리더와 대화 재개를 촉구했음.
- 최근 미 정부가 니콜라스 마두로(Nicholas Maduro) 대통령이 후안 과이도(Juan Guaido) 야권 리더와 협상을 재개해야 한다고 언급했음.
- 현재 미 정부는 니콜라스 마두로가 아닌 후안 과이도를 베네수엘라의 적법한 행정부 대표로 간주 중이며, 이에 지난 2019년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이 행정부를 장악하자 현 베네수엘라 정부를 불법적으로 정권을 취득한 것으로 보고 경제 제재를 시작했음.
- 니콜라스 마두로와 후안 과이도는 2021년 중립 지역인 멕시코에서 협상을 벌인 바 있음. 하지만 별다른 성과는 없었고, 이후 니콜라스 마두로는 후안 과이도와의 대화 재개에 큰 관심을 두지 않는 모습임.
☐ 미 정부는 니콜라스 마두로 정부가 후안 과이도와의 대화에 나서지 않으면 경제 제재를 확대할 수 있다는 입장임.
- 미 정부는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이 후안 과이도를 만나야 한다고 촉구하면서, 그렇지 않을 경우 대베네수엘라 경제 제재를 강화할 수도 있다고 밝혔음.
- 미 정부는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이 베네수엘라를 마약 국가로 만들고 있다고 비난하면서, 현 베네수엘라 불법 정권이 마약에 대해 아무런 대책도 내세우지 못하고 있다고 평가했음.
- 미 정부는 니콜라스 마두로 정부가 미국의 권고에 따르지 않으면 앞으로 더 큰 위기를 맞이할 수 있다고도 덧붙였음.
☐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이 베네수엘라 내 영향력을 키워가는 가운데, 억류 미국 시민 석방을 거부했음.
- 미 정부와 후안 과이도 야권 리더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은 베네수엘라에서 정치적 영향력을 계속 강화하고 있음.
- 이러한 가운데, 최근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은 베네수엘라에서 억류 중인 미국 시민 석방 요구를 거절했음.
-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은 외교적으로 미국과 대립각을 세우는 동시에, 반미 성향 국가와 친선 관계를 다지는 모습임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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