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필리핀 재무부, 비즈니스 프로세싱 기업들의 전면 재택근무에도 세제 인센티브 보장하기로
필리핀 Nikkei Asia, Philstar 2022/09/21
☐ 필리핀 재무부는 콜센터를 포함한 비즈니스 프로세싱 기업들이 근로자들을 전면 재택근무 시키더라도 기존의 세제 인센티브를 계속 받을 수 있다고 발표함.
- 필리핀 비즈니스 프로세싱 업계는 코로나19 대유행 때 시작된 재택근무를 전면적으로 하는 것을 허용하라고 정부에 줄기차게 요구한 바 있음.
- 필리핀 정부는 비즈니스 프로세싱 업체의 노동자들이 전면 재택근무에 나설 시 인근 상권의 매출이 줄어들어 경제적 피해가 발생한다며, 해당 업체들이 재택근무를 고집할 시 세제 인센티브를 철회할 수 있다고 압박한 바 있음.
☐ 필리핀 비즈니스 프로세싱 업체들의 고용 규모는 140만 명이며, 근로자 대부분 전면 재택근무를 희망하는 것으로 알려짐.
- 벤자민 디오크노(Benjamin Diokno) 필리핀 재무부 장관은 상원 예산 청문회에서 “비즈니스 프로세싱 기업들이 전면 재택근무를 택하더라도 세제 인센티브는 계속 제공된다”고 밝힘.
- 필리핀 재정인센티브 감독위원회(Fiscal Incentives Review Board)는 필리핀 경제구역청(Philippine Economic Zone Authority)에 등록된 비즈니스 프로세싱 기업들이 투자 등록을 투자위원회(Board of Investments)로 전환하면 근로자들이 현장 근무를 하지 않더라도 세제 인센티브를 계속 받을 수 있다고 덧붙임.
☐ 벤자민 디오크노 필리핀 재무부 장관은 약 2,000여 기업들이 투자위원회로 등록을 이전할 것으로 본다고 밝힘.
- 일각에서는 비즈니스 프로세싱 기업들이 전면 재택근무에 나서면 필리핀 부동산 산업이 큰 타격을 입을 것으로 우려함.
- 지금까지는 필리핀 경제구역청 등록 비즈니스 프로세싱 기업들이 직원의 30%에 한해서만 재택근무를 시킬 수 있었음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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