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뉴스브리핑

세르비아 외무부 장관, 브뤼셀의 비난에 러시아와 협상 중단

세르비아 Euronews, Euractiv, Radio Free Europe/Radio Liberty 2022/09/27

☐ UN 총회에서 세르비아와 러시아가 국가 간 협정을 체결함.
- 9월 23일 UN 총회에서 니콜라 셀라코비치(Nikola Selaković) 세르비아 외무부 장관은 세르게이 라브로프(Sergey Lavrov) 러시아 외무부 장관과 양국 관계를 규정하는 협정에 서명함.
- 9월 25일 셀라코비치 장관은 양자 간 협정이 양자 및 다자간 협의만 포함된 기술적 협정이며, 안보 문제와는 관련이 없다고 밝힘.

☐ EU는 세르비아의 친러시아 행보에 대해 공격적으로 비난함.
- 셀라코비치 장관의 협정 체결 발표에 대해 비올라 폰 크라몬(Viola von Cramon) 유럽의회(European Parliament) 의원은 전쟁 상황 중에 세르비아 외무부가 침략자인 러시아와 향후 협력에 대해 논의한 것은 심각한 문제이며, EU 가입 협상을 중단할 수 있다고 밝힘.
- 블라디미르 빌치크(Vladimir Bilčik) 유럽의회 의원도 세르비아의 EU 가입 과정에 심각한 타격을 줄 수 있는 행위라며 경고함.

☐ 한편, 세르비아는 우크라이나 점령지에서의 러시아 병합 투표를 인정하지 않는다고 밝힘.
- 셀라코비치 장관은 UN 헌장과 국제법에 따라 러시아가 점령한 도네츠크(Donetsk), 루한스크(Luhansk), 헤르손(Kherson), 자포리자(Zaporizhzhia) 지역에서 실시하고 있는 병합투표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고 밝힘.
- 또한, 셀라코비치 장관은 러시아의 병합투표에 동의하는 것은 세르비아의 국익, 주권, 여토 보전, 국경의 불가침성을 침해하는 것이기 때문에 이에 반대한다고 덧붙임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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