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슬로바키아, 경기 침체 우려... GDP 성장 전망치 감소
슬로바키아 SME Index, Slovak Spectator 2022/09/30
☐ 슬로바키아 중앙은행 총재는 2023년 경기 침체를 전망함.
- 페테르 카지미르(Peter Kažimír) 슬로바키아 중앙은행 총재는 2022년 GDP가 1.8%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지만, 2023년에는 경기 침체로 GDP 성장률이 1%p 감소할 것이라고 밝힘.
- 중앙은행은 2023년 연간 인플레이션을 18%로 전망했으며, 최악의 경우를 가정한 위기 시나리오에서는 최대 22%까지 증가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망함.
☐ 중앙은행과 정부 인사들은 에너지 가격 상승이 슬로바키아 경제를 위협할 것이라고 밝힘.
- 중앙은행은 2023년 경제 전망과 관련하여 세 가지 시나리오를 준비했는데, 최악의 경우 에너지 가격이 2배 수준으로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으며, 에너지 가격이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할 경우에는 소폭 경제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함.
- 에두아르드 헤거(Eduard Heger) 슬로바키아 총리는 치솟는 에너지 가격에 대응하기 위한 EU의 지원이 없다면 경제가 붕괴할 것이라고 경고함.
☐ 슬로바키아는 EU에 에너지 가격 상승에 대응하기 위한 지원금 지급을 요구하고 있음.
- 카렐 히르만(Karel Hirman) 슬로바키아 경제부 장관은 EU에서 논의 중인 각국 에너지 기업에 대한 횡재세(windfall tax) 부과에 대해서 이는 슬로바키아 실정에 맞지 않으며, EU가 일괄적으로 횡재세를 거둔 뒤, 균등하게 배분해야 한다고 주장함.
- 또한, 헤거 총리는 EU의 지원금이 없다면 전력 공급 업체를 국유화하는 방안도 고려 중이라 밝혔으며, 히르만 장관도 극단적인 조치라고 생각하지만 필요하다고 판단될 경우 실현할 수 있는 일이라고 덧붙임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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