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카자흐스탄 하원, 카자흐스탄과 투르크메니스탄의 카스피해 국경 비준안 승인
카자흐스탄 Kazinform, AKIpress 2022/10/07
☐ 10월 5일 카자흐스탄 하원 의원들이 카스피해의 카자흐스탄과 투르크메니스탄 국경 획정 합의안을 비준함.
- 카자흐스탄 하원인 마질리스(Majilis) 의원들은 카스피해(Caspian Sea)에서 카자흐스탄-투르크메니스탄 간 국경 획정안을 채택함.
- 이번에 채택된 국경 획정안에는 카자흐스탄과 투르크메니스탄 간 국경뿐만 아니라 국경 인접 지역 어획 구역에 관한 내용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짐.
☐ 카자흐스탄 외교부 장관은 하원에서 국경 획정안 채택을 환영한다는 의사를 밝힘.
- 무흐타르 틀레우베르디(Mukhtar Tleuberdi) 카자흐스탄 외교부 장관은 국경 획정 비준을 통해 카스피해에서 카자흐스탄과 투르크메니스탄 간 분쟁의 가능성이 없어지게 됐다고 설명함.
- 틀레우베르디 장관은 국경이 획정됨에 따라 카스피해의 카자흐스탄 영해에 투자를 유치하고, 카스피해 자원 활용의 주권을 확보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힘.
☐ 카자흐스탄과 투르크메니스탄 간 카스피해 국경 획정은 카스피해의 법적 지위에 대한 합의가 이루어진 이후에야 가능했음.
- 카스피해는 러시아, 아제르바이잔, 이란, 카자흐스탄, 투르크메니스탄으로 둘러쌓인 내해(內海)로, 인접 국가들은 2018년에야 카스피해의 법적 지위에 합의하였음.
- 카스피해의 법적 지위에 합의한 이후인 2021년 10월 25일 카자흐스탄과 투르크메니스탄은 카스피해에서 국경 구획을 획정하였음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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