반복영역 건너뛰기
지역메뉴 바로가기
주메뉴 바로가기
본문 바로가기

뉴스브리핑

몰디브 검찰, 국제요가의 날 행사 방해한 38명에 테러 혐의 적용

몰디브 Hindustan Times, Mint 2022/10/07

☐ 10월 2일 몰디브 검찰은 2022년 6월 수도 말레(Male)의 인도문화센터(Indian Cultural Centre)가 주최한 국제요가의 날(international Yoga Day) 행사장을 급습해 행사를 방해한 시위대 38명을 테러 혐의로 기소함.
- 몰디브 형법에 따르면 테러 혐의로 기소될 시 최대 징역 25년형에 처해질 수 있음.
- 몰디브 정부는 국제요가의 날 행사장 난동 사건이 벌어진 직후 압둘라 야민(Abdulla Yameen) 몰디브 전 대통령과 야당을 배후 인물로 지목하였음.

☐ 몰디브 검찰은 테러 혐의로 기소된 38명 중에서 정당에 가입되어 있는 사람이 있는지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음.
- 2022년 6월 21일 몰디브 말레의 갈롤후(Galolhu)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국제요가의 날 행사에는 주(駐)몰디브 인도 대사와 각국 외교관 및 몰디브 정부 인사들이 참석하였음.
- 행사장에 난입한 군중들은 이슬람교 경전인 꾸란의 구절이 적힌 깃발을 들고 행사 참여자와 다툼을 벌이고 기물을 파손한 후 경찰의 제지를 받고 해산함.

☐ 야당인 몰디브 진보당(PPM, Progressive Party of the Maldives)은 반인도 운동(India Out)을 펼치고 있음. 
- 이에 몰디브 정부는 몰디브가 인도 정부가 표방하는 ‘근린 우선 정책(Neighbourhood First)’의 최대 수혜자라며 맞서고 있음.
- 한편, 10월 2일 비나이 콰트라(Vinay Kwatra) 인도 외교부 차관이 2박 3일 일정으로 몰디브를 방문해 마리야 디디(Mariya Didi) 몰디브 국방부 장관과 만나 양국 국방 협력 방안을 논의함.

본 페이지에 등재된 자료는 운영기관(KIEP)EMERiCs의 공식적인 입장을 대변하고 있지 않습니다.

목록