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뉴스브리핑

파라과이 중앙은행, 화폐 규격 변경 예고

파라과이 Swissinfo, Ultima Hora, El Nacional 2022/10/07

☐ 파라과이 중앙은행이 지금까지 사용한 화폐를 새로운 규격으로 변경한다고 발표했음.
- 파라과이 현지 시각으로 2022년 10월 5일, 파라과이 중앙은행(Banco Central del Paraguay)이 법정 통화인 과라니(guaraní) 화폐 변경을 예고했음.
- 파라과이 중앙은행은 현재 유통 중인 화폐는 약 28년 동안 사용했으며, 시대의 변화에 맞게 화폐 규격과 디자인 등을 변경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화폐 변경 결정 배경을 설명했음.
- 파라과이 중앙은행은 언제부터 새 화폐를 유통하게 될지 정확한 일정을 밝히지는 않았음.

☐ 이번 화폐 교체는 위조 방지 기술과 크기 등을 변경하는 것으로, 통화 단위는 동일하게 유지함.
- 파라과이 중앙은행은 화폐 교체 계획에 화폐 단위를 절하하는 디노미네이션(denomination)은 고려하지 않는다고 밝혔음. 
- 또한, 현행 50 / 100 / 500 / 1,000 / 2,000 / 5,000 / 10,000 / 50,000 / 100,000 과라니로 나누어져 있는 단위 체계도 변경하지 않는다고 덧붙였음. 더불어, 화폐 도안 역시 큰 변화는 없을 예정임.
- 파라과이 중앙은행은 다만 화폐 크기와 위조 방지 기술 등을 새로 적용하여 화폐의 신뢰성을 높이는 데 집중할 방침이라고 언급했음.

☐ 과라니는 중남미 지역에서 가장 오랜 기간 원형을 유지한 화폐 중 하나로, 상대적으로 안정성이 높음.
- 파라과이는 지난 1943년부터 지금의 화폐 단위 과라니를 사용했으며, 따라서 2022년은 과라니 사용 79년이 되는 해임.
- 파라과이 중앙은행은 79년 동안 과라니를 사용하는 동안 단 한 차례의 디노미네이션도 실시하지 않았음.
- 파라과이 중앙은행은 중남미 지역에서 과라니처럼 오랜 기간 화폐 명칭 변경이나 디노미네이션을 실행하지 않고 꾸준하게 사용한 화폐는 드물다고 하면서, 과라니가 주변국 통화에 비해 안정성을 오래 유지하고 있다고 평가했음. 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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