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체코, 실업률 증가 추세... 경기 침체 시작 우려
체코 Expats, Czech Radio 2022/10/12
☐ 경제 분석가들은 실업률 증가 추세가 경기 침체의 시작일 수 있다고 전망함.
- 10월 10일 체코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2022년 8월 체코의 실업률이 3.4%에서 9월 3.5%로 소폭 상승했으며, 총 26만 2,142명이 구직 중인 것으로 조사됨.
- 경제 분석가들은 실업률이 상승했던 2013년과 마찬가지로 경기 침체가 시작될 수 있다고 분석함.
☐ 경제 분석가들은 9월 실업률이 증가한 것은 이례적인 현상이라 설명함.
- 경제 분석가들은 실업률이 소폭 상승했지만, 일반적으로 9월에는 실업률이 하락하며, 코로나19 펜데믹 당시에도 8월과 9월의 실업률이 동일했던 반면, 2022년의 상황은 이례적인 일이라고 덧붙임.
- 체코 노동청은 향후 실업률은 우크라이나 전쟁 상황, 코로나19 재유행, 에너지 위기가 기업에 미치는 영향에 따라 달라질 것이라고 전망함.
☐ 그러나 설문조사에 따르면, 2022년 4/4분기 기업들은 고용을 늘릴 것으로 전망됨.
- 인적자원관리 회사 맨파워그룹(ManpowerGroup)이 기업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, 2022년 4/4분기 신규 채용을 계획하는 기업이 33%로 나타났으며, 고용 규모를 축소하려는 기업도 22%로 조사됨.
- 맨파워그룹에 따르면, 운송, 도매업, IT, 통신, 미디어 관련 기업들은 신규 채용을 계획하고 있으며, 임업, 농업, 전기 및 가스 공급과 같은 1차 산업과 관련된 기업들은 고용 규모를 축소하고자 함.
- 또한, 맨파워그룹 관계자는 에너지 위기가 에너지와 관련된 대기업에 큰 타격을 주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며, 대기업들은 이에 대응해 사업을 재편하고 있다고 밝힘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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