뉴스브리핑
러시아, 페이스북 모기업 메타(Meta)를 테러리스트·극단주의 단체 목록에 추가
러시아 Al Jazeera, BBC 2022/10/13
☐ 러시아 금융감독기관인 로스핀모니터링은 미국의 페이스북 모기업인 메타를 테러리스트, 극단주의 단체 목록에 포함함.
- 메타(Meta Platforms Inc)는 SNS 서비스인 인스타그램(Instagram)과 페이스북(Facebook)의 모기업임.
- 메타가 등재된 러시아의 테러리스트, 극단주의 단체 목록에는 아프가니스탄의 탈레반(Taliban), 러시아 야권 단체, 우익 민족주의 단체도 포함됨.
☐ 3월 이후 러시아에서는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사용이 제한되었으나, 일부 러시아인들은 우회경로를 이용하여 해당 SNS에 계속 접속해 온 것으로 알려짐.
- 지난 3월 러시아 정부는 “특수 군사 작전”을 진행하는 동안 메타가 러시아 혐오를 묵인한다고 비난한 이후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이 극단주의 활동을 전파한다며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을 차단함.
- 지난 3월 메타는 러시아 정부의 이러한 결정에 반대하여 법원에 소를 제기하였으나, 모스크바 법원은 러시아 정부의 결정을 옹호함.
- 러시아 정부가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차단한 이후 러시아 사용자들은 VPN을 이용하여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사용하였음.
☐ 메타가 테러리스트, 극단주의 단체 목록에 등재된 이후 러시아 내에서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사용하면 형사 처벌을 받게 됨.
- 카타르의 글로벌 매체인 알자지라(Al Jazeera)는 인스타그램이 특히 러시아 내에서 인기가 높았으며, 제품 홍보와 판매를 위해 중요한 플랫폼이었다고 보도함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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