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뉴스브리핑

중남미, 허리케인 줄리아 피해 막심...약화 되었으나 멕시코 향하는 중

중남미 일반 Reuters, Aljazeera, teleSURtv 2022/10/13

☐ 베네수엘라에서 허리케인 줄리아로 인해 대규모 산사태가 일어나면서 90명 이상이 사망 또는 실종되었음.
- 초대형 허리케인 줄리아(Julia)가 덮친 베네수엘라에서 재앙 수준의 인명 피해가 일어났음.
- 베네수엘라 북부 아라구아(Aragua)주의 라스 테헤라스(Las Tejerias) 지역에서는 줄리아가 지나며 내린 폭우로 인해 기록적인 산사태가 일어났으며, 그로 인해 지금까지 최소 36명이 사망했고 60여 명이 실종되었음.
- 베네수엘라 정부는 아직까지 실종자 대부분의 생존 여부를 확인하지 못하고 있으며, 이에 앞으로 희생자가 더 늘어날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음.

☐ 과테말라 정부는 전국에 국가 재난 사태를 선포했음. 
- 알레한드로 쟈마떼이(Alejandro Giammattei) 과테말라 대통령은 허리케인 줄리아가 통과 후 과테말라 전역에 국가 재난 사태를 발령했음.
쟈마떼이 대통령은 허리케인 줄리아로 인해 도로와 교량이 파손되고 사상자도 발생하는 등 피해가 막대하다고 하면서, 앞으로도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추가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라도 국가 재난 사태를 선포하게 되었다고 밝혔음. 
쟈마떼이 대통령은 정부가 피해 복구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강조했음.

☐ 줄리아의 세력이 약해졌지만 여전히 많은 지역에서 폭우가 내리고 있으며 멕시코도 피해를 입게 될 것으로 예상됨.
- 중남미를 강타한 허리케인 줄리아는 특히 베네수엘라, 과테말라, 엘살바도르 등에 큰 피해를 남긴 후 세력이 약화되었음.
- 그러나 파괴력이 떨어진 후에도 허리케인 줄리아는 중남미 곳곳에 많은 비를 내리고 있어 홍수와 산사태 피해가 우려됨.
- 북상 중인 허리케인 줄리아는 멕시코에 당도해 다시 한번 많은 비를 뿌릴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판단됨.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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