중동부유럽
뉴스브리핑
헝가리 정부, 20% 이상의 인플레이션 상황에서 가계 보호를 위한 조치 시행
헝가리 HVG, Intellinews 2022/10/13
☐ 헝가리 재무부는 인플레이션이 26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발표함.
- 헝가리 재무부는 인플레이션이 26년 만에 최고치인 20.1%를 기록했다고 밝혔으며, 정부는 다양한 방법을 동원하여 가계를 보호하겠다는 성명을 발표함.
- 재무부는 성명을 통해 EU의 러시아 제재로 인해 인플레이션이 심각한 상황에서 헝가리 정부는 공공요금, 식품 가격, 휘발유 가격 상한제를 도입하고, 가족 수당 및 연금 지급을 통해 헝가리만의 독자적인 방식으로 가계를 보호하고 있다고 밝힘.
☐ 높은 인플레이션을 추동하는 것은 에너지 가격과 식품 가격임.
- 헝가리 통계청에 따르면, 2022년 9월 에너지 소매 가격은 정부의 가격 체계 개편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62.1% 상승했으며, 가스는 121%, 전기 요금은 28.9% 상승함.
- 또한, 9월 식품 가격은 전년 동기 대비 35.2% 상승했으며, 빵 76.2%, 치즈 68%, 우유와 버터 가격은 66.3% 상승하여 에너지 가격과 함께 인플레이션을 추동함.
☐ 경제 전문가들은 인플레이션이 곧 최고조에 이를 것으로 전망함.
- 경제 전문가들은 인플레이션이 2022년 말이나 2023년 초 20% 이상을 기록하여 최고조에 이를 것이며, 2022년 연평균 인플레이션은 14%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함.
- 또한, 경제 전문가들은 2022년 말까지 연장된 연료 가격 상한제가 만료되면 인플레이션이 심화될 수 있으며, 경제 성장 속도도 둔화될 것이라고 덧붙임.
본 페이지에 등재된 자료는 운영기관(KIEP) 및 EMERiCs의 공식적인 입장을 대변하고 있지 않습니다.
| 이전글 | 리투아니아, 2023년 정부 지출안에서 에너지 보조금 우선 배정 | 2022-10-13 |
|---|---|---|
| 다음글 | 폴란드, 캐나다와 국방협력 강화 | 2022-10-13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