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뉴스브리핑

세르비아 부치치 대통령, 석유 수입 금지 이후 120억 유로 투자 계획 밝혀

세르비아 Euractiv, Balkan Insight 2022/10/14

☐ 세르비아 대통령은 향후 6년간 에너지 공급 인프라에 투자할 것이라고 밝힘.
- 알렉산다르 부치치(Aleksandar Vučić) 세르비아 대통령은 에너지 공급원 다변화를 위해 향후 6년간 120억 유로(한화 약 16조 8,049억 원)를 투자할 것이라고 발표함.
- 해당 발표는 EU의 러시아 제재로 크로아티아를 통해 러시아산 원유를 수입해 오던 기존의 수입 방식이 불가능해진 이후 나왔으며, 부치치 대통령은 이와 관련해 향후 2년 동안은 더 비싼 석유를 수입할 수 밖에 없다고 밝힘.

☐ 부치치 대통령은 에너지 공급 다변화를 위한 다양한 계획을 발표함.
- 부치치 대통령은 수입원 다변화를 위해 세르비아 북부에서 헝가리를 잇는 128km 길이의 송유관 건설을 가장 먼저 시작할 것이며, 이를 위해 약 1억 유로의 비용이 들 것이라고 밝힘.
- 또한 부치치 대통령은 북마케도니아, 알바니아 등을 경유하는 송유관 건설과 이란·베네수엘라에서 수입하는 정유 시설 건설, 가스 인터커넥터 건설 등도 계획 중이라고 덧붙임.

☐ 부치치 대통령은 제제 면제를 확보하지 못한 크로아티아를 비난함.
- 부치치 대통령은 EU의 제재로 인해 세르비아가 피해를 본 것에 대해 비난했으며, 특히 크로아티아가 EU로부터 제재 면제를 확보하지 못한 점을 강력히 비난함.
- 이후, 유럽정치공동체(European Political Community) 정상회의에서 서발칸 국가들에 대한 러시아산 원유 수입 금지 결정이 12월로 연기되었는데, 부치치 대통령은 이를 환영한다고 발언함. 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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