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뉴스브리핑

아이티, 미국으로부터 치안 유지 지원받아

중남미 일반 Reuters, BBC, Relief Web 2022/10/14

☐ 미 정부가 아이티 치안 유지와 폭력 조직 대응을 위한 아이티 현지 경찰 지원을 확대함.
- 토니 블링컨(Antony Blinken) 미 국무부 장관(Secretary of State)이 아이티 치안 유지 지원을 강화한다고 밝혔음.
- 토니 블링컨 장관은 아이티 경찰을 추가로 도울 수 있는 방안을 고민 중이라고 말하면서, 미 정부는 아이티 국민을 위한 인도적인 물자 지원도 함께 고려하고 있다고 덧붙였음.
- 토니 블링컨 장관은 미국의 지원이 아이티의 치안 상황을 개선하고 폭력 조직을 퇴출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언급했음.

☐ 아이티 국민이 극심한 물자 부족과 생활고를 겪고 있으며, 폭력 시위 등으로 치안 붕괴 직전에 몰렸음.
- 아이티는 오랜 기간 경제난에 시달리고 있는 가운데, 지난 2021년 조브넬 모이즈(Jovenel Moïse) 대통령 암살 사건을 계기로 치안까지 급격히 악화되고 있음.
- 여기에, 코로나19 팬데믹에 따른 보건 체계 붕괴와 이후 나타난 전세계적인 고인플레이션으로 국민 생활고가 더욱 심각해지면서, 곳곳에서 폭력 시위가 일어나기 시작했음.
- 또한, 최근 콜레라가 발생하여 국민들의 불만이 한 층 더 커졌고, 이러한 혼란을 폭력 조직이 파고들고 있음.

☐ 미국을 비롯하여 UN이 아이티에 군 병력을 파견할 가능성도 대두되고 있음.
- 토니 블링컨 장관의 발표가 있기 직전, 브라이언 니콜스(Brian Nichols) 미 국무부 차관(Assistant Secretary of State)이 미 남부군 사령관 앤드류 크로프트(Andrew Croft) 중장을 대동하고 아이티 수도 포르토프랭스(Port-au-Prince)를 방문해 아이티와 치안 유지 협력에 관한 대화를 나누었음.
- 미국과 아이티 치안 당국과의 만남에서, 양측은 미군 파견까지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음.
- 한편, 안토니오 구테흐스(Antonio Guterres) UN 사무총장은 UN 연합군을 파견하는 상황까지 이르지 않도록 그 전에 다른 국가들이 선제적으로 아이티를 도와달라고 요청했음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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