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뉴스브리핑

유럽연합(EU), 리비아가 터키와 체결한 탄화수소 협정에 대해 경고

리비아 Libya Update, EURACTIV 2022/10/19

☐ 유럽연합(EU) 의회에 따르면, 리비아와 터키가 체결한 탄화수소 협정은, 사이프러스와 그리스 등 유럽연합 국가의 배타적 경제수역에서 불법 시추 활동을 포함하고 있음.
- 유럽연합 의회는, 유럽연합이 리비아-터키 협정에 포함된 어떤 조항에도 협력하지 않을 것임을 천명하였음. 
조셉 보렐 유럽연합(EU) 외교안보정책 고위대표를 포함한 유럽연합 집행위원회 및 유럽연합 이사회에서 해당 내용이 발표되었음. 

☐ 리비아와 터키 간 체결한 탄화수소 협정은 2019년 11월에 체결된 해상 경계선 협정에 근거하고 있으며, 이는 그리스, 이집트 등 제 3국의 해상 경계선을 침해함.
- 유럽연합 의회 의원들은 리비아 당국에 지중해 해양 관할권에 대한 양해각서를 취소할 것을 촉구하였음.
- 또한, 유럽연합은 리비아가 적절한 헌법 개정 과정을 통해 정부를 통합하고, 평화와 안정을 회복하기 위하여 외교적 노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음.

☐ 니코스 덴디아스(Nikos Dendias) 그리스 외무장관과 사메 쇼크리(Sameh Shoukry) 이집트 외교장관 또한 해당 협정이 지중해의 안정과 안보를 위협한다고 발표하였음. 
- 그리스, 이집트, 사이프러스는 2019년 리비아와 터키가 체결한 해상 국경 협정이 막대한 천연가스 매장량이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지역의 경제적 권리를 침해한다고 주장하였음.
- 덴디아스 그리스 외무장관은, 그리스의 권리를 방어하기 위해 모든 법적 수단을 사용할 것이라고 덧붙였음.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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