중동부유럽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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체코 대통령, 정치 은퇴 선언
체코 Expats, Intellinews 2022/10/21
☐ 체코 대통령이 임기를 마친 후 정계에서 은퇴할 것이라고 밝힘.
- 밀로시 제만(Miloš Zeman) 체코 대통령은 임기를 마치면 정계에서 은퇴할 것이며, 자연 속에서 독서와 역사 프로그램 시청 등으로 시간을 보내고 싶다고 밝힘.
- 제만 대통령은 78세 나이로 경미한 건강상의 문제를 겪은 뒤, 정치보다 아름다운 것이 있고 책이 그중 하나인 것 같다며 다시 인생을 즐기게 되어 기쁘다고 발언한 바 있음.
- 제만 대통령은 당뇨병으로 인해 신경병증을 앓고 있으며, 2021년 10월 알려지지 않은 이유로 중환자실에 입원하기도 했음.
☐ 제만 대통령은 차기 대통령 선거에 대해 언급함.
- 제만 대통령의 임기는 2023년 3월 만료될 예정이며, 제만 대통령은 현 대통령 선거 체제에 대해 비판적인 입장을 밝혀 왔음.
- 현재 체코 대통령 후보자는 최소 20명의 하원 의원과 10명의 상원 의원에 의해 지명되는 방식임.
- 제만 대통령은 자신의 임기 동안 현행 대통령 후보 선발 방식을 고치지 못한 것은 30년 정치 경력의 오점이라고 자평함.
☐ 제만 대통령은 친러시아, 친중국 성향의 지도자로도 알려져 있음.
- 제만 대통령은 임기 동안 러시아, 중국과의 관계 발전에 집중했으며, 2022년 초 중국이 이미 미국을 추월한 기술 강국이 되었다고 발언하기도 했음.
- 그러나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블라디미르 푸틴(Vladimir Putin) 러시아 대통령을 비난했으며, 과거 푸틴 대통령의 의도를 읽지 못한 것에 책임감을 느낀다고 발언했음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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