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뉴스브리핑

사우디아라비아, 아랍 국가들에 오펙플러스(OPEC+) 감산 결정 지지 압력

사우디아라비아 Axios, Reuters 2022/10/21

☐ 사우디아라비아는 최근 오펙플러스의 감산 결정을 지지하는 성명을 발표하도록 여러 아랍 국가에 비공개로 압력을 가했음.
- 사우디아라비아가 아랍 국가들을 압박한 것은 이번 감산 결정이 모든 아랍 국가의 공동 결정임을 미국에 보여주고자 하는 의도로 분석됨.
- 미국은 해당 감산 결정이 결과적으로 러시아 산 원유 가격 상승을 통해 러시아에게 이익이 될 것이라고 주장함.

☐ 사우디아라비아 측은 미국이 감산 결정에 대해 분노하자, 미국이 11월 중간 선거를 앞두고 휘발유 가격 상승에 대한 국내 정치적 우려가 크기 때문이라고 분석하였음.
- 사우디아라비아가 주도하는 오펙플러스는 11월부터 하루 200만 배럴 규모의 감산을 발표하였음. 
- 미국이 사우디아라비아에 지속적인 증산을 요청했음에도 불구하고, 사우디아라비아는 미국의 요청을 무시하고 감산을 진행하였음. 

☐ 바이든 행정부는 감산 결정 이후 사우디아라비아와의 관계를 전면 재검토하고 있다고 발표한 바 있으며, 후속 조치가 취해질 것이라고 발표하였음. 
- 사우디아라비아 측은 긴축 통화정책과 중국의 지속적인 코로나19 봉쇄 정책으로 인한 수요 불확실성 때문에 감산을 진행했다고 설명하였음. 
- 미국 측은 이에 대해 확실한 근거가 없으며, 결과론적으로 러시아의 수입을 늘려 경제제재 효과를 약화시킬 것이라고 주장함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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