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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제전문가, 가나의 실제 인플레이션 수치 101%라고 주장
가나 Ghanaweb, Africa News 2022/10/21
☐ 10월 18일, 스티브 한케(Steve Hanke) 존스홉킨스 대학 응용경제학 교수는 현재 가나의 인플레이션이 101%를 기록했다고 주장하였음.
- 한케 교수는 블룸버그(Bloomberg)에서 발표한 수치를 정면 반박하였으며, 가나 정부의 공식 수치 또한 잘못되었다고 주장하였음.
- 한케 교수는 가나 경제에 대한 대부분의 언론 보도가 잘못되었거나 관련성 없는 내용들이라고 비판하였음.
☐ 블룸버그와 가나 통계청은 데이터 계산 방식의 변경을 보고하였으며, 이에 따르면 가나의 9월 인플레이션은 37.2%였음.
- 가나의 높은 인플레이션의 이유로, 현지 통화인 가나 세디(Cedi)화의 평가 절하를 예로 들 수 있음.
- 블룸버그에 따르면, 가나 세디화는 2022년 전 세계에서 가장 크게 가치가 떨어진 화폐로 선정되었음.
☐ 한편 가나의 소상공인들은 치솟은 인플레이션에 항의하여 3일간 모든 상점과 사업을 폐쇄하는 시위를 시작하였음.
- 가나 세디화 가치 하락과 달러화 절상으로 인해 수입 상품의 가격과 관세가 크게 올라 원자재 및 상품 수입이 점점 어려워짐.
- 나나 아쿠포 아도(Nana Akufo-Addo) 가나 대통령은 필요한 부문에 공공 재정을 지원하기 위해 국제통화기금(IMF)과 30억 달러(한화 약 4조 2,941억 원) 규모의 자금 지원을 논의 중에 있음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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