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남아프리카공화국, 85억 달러 규모 에너지 전환 투자 계획 승인
남아프리카공화국 Climate Change News, Reuters 2022/10/24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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☐ 남아프리카공화국 내각은, 석탄에서 청정 에너지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해 총 85억 달러(한화 약 12조 1,476억 원) 규모의 투자 계획을 승인하였음.
- 내각은 지속 가능한 개발을 촉진하고, 남아프리카정부가 유엔이 주도하는 탈탄소화 목표를 달성하는 데 필요한 투자라고 설명하였음.
- 해당 투자 계획은 11월 개최가 예정된 유엔 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(COP27)에서 공식적으로 발표될 예정임.
☐ 해당 투자 계획에는 남아프리카공화국뿐 아니라, 영국, 유럽연합(EU), 미국, 프랑스, 독일 정부가 참여하였음.
- 시릴 라마포사(Cyril Ramaphosa)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은, 정부가 부채를 줄이고, 청정 에너지 분야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하였음.
- 레오 로버츠(Leo Roberts) 싱크랭크 E3G 석탄전환팀 담당자는 남아프리카공화국이 해당 계획에 따라 실제로 자금을 동원할 수 있는지가 관건이며, 또한 투명성 제고를 위해 공정한 재정 관리가 시행되는지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해야 한다고 주장하였음.
☐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전력 시스템은 전 세계에서 가장 탄소 집약적인 것으로 분석되며, 약 80% 이상의 전력이 석탄 발전을 통해 생산됨.
- 해당 투자 계획은 전기 부문 및 녹색 수소 개발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, 특히 국영 전력 기업 에스콤(Eskom)의 석탄 화력 발전소 폐쇄 및 용도 변경, 송전망 확장 등을 시작할 예정임.
- 또한, 남아프리카공화국 정부는 석탄 산업과 관련한 근로자들의 재교육과 같은 기타 활동에는 보조금 형태로 공공 재정을 투입할 예정임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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