뉴스브리핑
카자흐스탄, 대러제재로 러시아를 떠난 해외 기업 유치에 노력
카자흐스탄 eurasianet, Kursiv 2022/10/26
☐ 10월 19일 카자흐스탄 총리가 대러제재를 피해 러시아를 떠난 해외 대기업들을 카자흐스탄에 유치하기 위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겠다고 밝힘.
- 알리한 스마일로프(Alikhan Smailov) 카자흐스탄 총리는 약 300개 해외 대기업에 카자흐스탄으로 이전하면 혜택을 제공하겠다고 발표함.
- 스마일로프 총리에 따르면, 해외 대기업 중 56곳이 카자흐스탄 이전에 큰 관심을 보였으며, 일부는 이미 카자흐스탄으로 이전한 것으로 알려짐.
☐ 스마일로프 총리는 러시아, 호주, 일본 기업들이 카자흐스탄 이전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힘.
- 스마일로프 총리는 러시아의 라이드쉐어링 앱 기업인 인드라이버(InDriver), 호주 철광기업인 포르테스큐(Fortescue), 일본 상사인 마루베니(Marubeni) 등을 거론함.
- 또한 스마일로프 총리는 정부의 목표가 가능한 많은 제조 업체를 유치하는 것이라고 밝힘.
☐ 러시아 매체에 따르면, 한국 대기업인 LG도 러시아에서 다른 국가로의 이전을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짐.
- 러시아 매체인 코메르산트(Kommersant)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이후인 지난 3월 LG는 러시아로의 선적을 중단하였으며, 모스크바(Moscow) 인근 공장을 폐쇄한 뒤 중앙아시아로의 이전을 계획 중이라고 보도함.
- 코메르산트에 따르면, LG는 중앙아시아 국가 중 카자흐스탄과 우즈베키스탄에 무게를 두고 있음. 카자흐스탄에는 더 많은 소비자가, 우즈베키스탄에는 저렴한 노동력의 이점이 있는 것으로 알려짐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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