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뉴스브리핑

브라질 중앙은행, 기준 금리 재차 동결

브라질 Reuters, International Tax Review 2022/10/28

☐ 브라질 중앙은행이 최근 개최한 금리 정책회의에서 기준 금리를 종전과 동일하게 유지했음.
- 브라질 중앙은행(Banco Central do Brasil)이 2022년 10월 26일에 개최된 금리 정책회의에서 기준 금리를 13.75%로 결정했음.
- 이는 종전 기준 금리와 같은 수준으로, 브라질 중앙은행은 최근 두 차례 개최한 금리 정책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동결했음. 금리 정책회의 전, 전문가들도 금리 동결을 전망했었음.
- 브라질 중앙은행은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경제 성장 둔화 신호가 포착되어 금리 동결을 결정했다고 설명했음. 현재 브라질의 기준 금리는 최근 6년 사이 가장 높은 수준임.

☐ 브라질 중앙은행은 앞으로 상당 기간 동안 지금과 같은 고금리를 유지할 계획임을 강조했음.
- 브라질 중앙은행은 최근 두 번의 금리 정책 회의에서 기준 금리를 동결했지만, 이것이 금리 인하 기조로 돌아서는 신호는 아니라는 점을 다시 한번 언급했음.
- 브라질 중앙은행은 현재 브라질의 인플레이션이 매우 높은 수준이고 또 향후 상당 기간 동안 현 인플레이션 상태가 유지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, 인플레이션이 목표 물가에 근접하기 전까지는 고금리 정책을 중단할 의사가 없다고 밝혔음.
- 이에 더해, 최근 몇 개월 진정되는 듯한 인플레이션이 다시 상승하면 언제든지 금리 인상을 단행할 수 있다고 덧붙였음.

☐ 고금리 상황 속에서 브라질 정부는 신규 국채 발행 액수보다 더 많은 국채를 상환하고 있음.
- 한편, 브라질 정부는 고금리로 인해 국채 발행을 통한 재원 조달을 이전보다 크게 축소하고 있음.
- 브라질 정부에 따르면 2022년 9월 브라질 정부의 국채 상환 액수는 신규 발행 액수보다 764억 헤알(한화 약 20조 1,810억 원) 초과했음.
- 다만 브라질 정부는 국채 신규 발행보다 상환 액수가 많아 현금 보유고가 줄어들었지만 정부의 유동성에는 문제가 없다고 강조했음.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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