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뉴스브리핑

멕시코 중앙은행, 금리 인상 기조 중단 시사

멕시코 Reuters, Mexico Daily Post, Bloomberg 2022/10/31

☐ 멕시코 중앙은행 이사회 위원이 기준 금리 인상 기조가 막바지에 다다랐을 수 있다고 말했음.
- 제라르도 에스키벨(Gerardo Esquivel) 멕시코 중앙은행(Banco de Mexico) 이사회 위원이 최근 기준 금리가 경제에 부담을 줄 만큼 높은 수준까지 올라가서는 안 된다고 말했음.
- 제라르도 에스키벨 위원은 현재 9.25%인 멕시코의 기준 금리가 10.0~10.25% 사이에서 중앙은행의 금리 인상이 마무리될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했음. 
- 제라르도 에스키벨 위원은 금리 인상 결정 권한을 지닌 5명의 멕시코 중앙은행 이사회 위원 중 한 명으로, 비둘기파적 성향을 지니고 있으며 지난 2019년 멕시코 중앙은행 이사회 위원으로 임명되었음.

☐ 제라르도 에스키벨 위원은 현재 멕시코 경제는 회복기로, 상당히 민감한 상태라고 평가했음.
- 제라르도 에스키벨 위원은 지나치게 높은 기준 금리는 경기 침체를 불러올 수 있다고 지적했음.
- 그러면서, 지금 멕시코 경제는 오랜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회복기에 접어들고 있다고 말하면서 만약 기준 금리를 현 수준에서 큰 폭으로 추가 인상할 경우, 회복 원동력이 사라질 수 있는 상태라고 분석했음.
- 제라르도 에스키벨 위원은 10.0~10.25%는 2023년 연간 인플레이션을 안정시킬 수 있을 만한 수준이며, 멕시코 중앙은행은 미 연준(Fed)이 자이언트 스텝을 단행하더라도 미국의 상황에 연연하지 않는 금리 정책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음.

☐ 멕시코의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높은 수준이기는 하나, 최근 정점을 지나는 듯한 모습이 나타나고 있음.
- 멕시코 중앙은행에 따르면 2022년 9월 기준 멕시코의 전년 동기 대비 인플레이션은 8.7%였음.
- 또한, 2022년 10월 중순 기준으로는 전년 동기 대비 인플레이션이 8.5%를 기록했음.
- 이는 여전히 매우 높은 수준이기는 하나, 최근 멕시코의 인플레이션 상승세가 한풀 꺾였으며, 점차 안정되는 신호가 보이기 시작했음.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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