뉴스브리핑
사우디아라비아, 11월부터 하루 57만 3,000배럴 감산
사우디아라비아 Saudi Gazette, Arab news 2022/11/02
☐ 2022년 10월 6일 오펙플러스(OPEC+)의 감산 결정에 따라, 사우디아라비아는 11월부터 하루 57만 3,000배럴의 석유 생산량을 감축할 것이라고 밝혔음.
- 오펙플러스는 감산 결정이 석유 시장의 안정을 유지하고, 불안정한 수요 및 불확실성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였다고 설명하였음.
- 오펙플러스 회원국은 11월부터 하루 200만 배럴 감산 목표치를 세웠으며, 이는 전 세계 석유 수요의 약 2% 규모임.
☐ 하루 200만 배럴 감산 결정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최대 규모의 석유 생산 감산량임.
- 사우디아라비아는 2021년 4월부터 16개월 연속으로 석유 생산을 증산하여 왔으나, 해당 결정 이후 최초로 감산 조치를 시행하게 됨.
- 사우디아라비아는 16개월 동안 약 35.86% 석유 생산량을 증대하였으며, 총 291만 7,000배럴의 석유 생산량이 증대되었음.
☐ 2022년 7월,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사우디아라비아를 찾아 석유 증산을 요청한 바 있으나 사우디아라비아 측은 추가 증산은 없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음.
- 하지만 실질적으로 사우디아라비아는 연속으로 석유 생산을 증산하여 왔으며, 2022년 3/4분기 사우디아라비아 국내총생산(GDP) 중 46%가 석유 관련 산업인 것으로 드러났음.
- 2022년 3/4분기, 석유 수출 호재로 인해 사우디아라비아의 실질 국내총생산(GDP) 또한 전년 동기 대비 8.6% 증가하였음.
본 페이지에 등재된 자료는 운영기관(KIEP) 및 EMERiCs의 공식적인 입장을 대변하고 있지 않습니다.
이전글 | IMF, 이집트의 금리 인상 정책에 높은 평가 | 2022-11-02 |
---|---|---|
다음글 | 남아프리카공화국, 공공 부문 노조 시위 지속 | 2022-11-02 |