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뉴스브리핑

베네수엘라, 정부-반대파 사이의 대화 재개 예정

베네수엘라 Reuters, The Star, BBC 2022/11/04

☐ 니콜라스 마두로 정부와 그에 반대하는 야당 연합이 중립 지역에서 대화를 다시 시작할 것으로 보임.
- 최근 니콜라스 마두로(Nicholas Maduro) 정부와 후안 과이도(Juan Guaido) 전 베네수엘라 국회의장이 이끄는 정부 반대 연합의 곧 협상을 재개할 것이라는 글로벌 언론 로이터(Reuters)의 보도가 있었음.
- 로이터는 해당 건과 관련한 4명의 제보자가 로이터에 이를 전해왔다고 하면서, 두 진영이 중립 지역인 멕시코에서 만나 대화를 나눌 계획이라고 덧붙였음. 
- 니콜라스 마두로 측과 후안 과이도 측은 2021년에도 멕시코에서 만난 바 있으나, 별다른 성과 없이 대화가 끝났음.

☐ 부정 선거 논란이 사회 혼란을 야기하면서 많은 베네수엘라인이 고국을 떠나고 있음.
- 니콜라스 마두로 정부와 후안 과이도 연합이 대치하게 된 가장 큰 이유는 지난 2018년에 있었던 대통령 선거임.
- 당시 니콜라스 마두로 정부는 선거법 위반 등을 빌미로 자신과 정치적 라이벌인 야당 후보를 대거 출마 금지했음. 그리고 난 후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은 재선에 성공했음.
- 이에 유력한 야권 후보 중 한 명이었던 후안 과이도 전 국회의장도 강력히 반발했고, 대통령 선거 후 줄곧 자신이 적법한 임시 대통령이라고 주장했음.
- 미국은 니콜라스 마두로 정부를 불법 정권으로 규정하고 경제 제재를 시작했으며, 그 결과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 재선 이후 700만 명이 넘는 베네수엘라인이 경제난으로 고국을 등졌음.

☐ 멕시코와 콜롬비아 등이 니콜라스 마두로 정부와 후안 과이도 연합의 대화를 지지하고 있음.
- 미국이 베네수엘라에 대해 경제 제재를 하고 있으나, 좌파 성향의 정부가 수립된 이웃 중남미 국가는 양측이 대화로 문제를 해결하기를 원하고 있음.
- 멕시코는 회담 장소를 계속 제공하고 있으며, 최근 베네수엘라를 찾은 구스타보 페트로(Gustavo Petro) 콜롬비아 대통령은 두 진영의 대화 재개를 환영하며 지지한다고 말했음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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