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뉴스브리핑

아르헨티나, 주요 소비품 가격 통제 정책 도입 검토

아르헨티나 CNN, National Public Radio, Buenos Aires Times 2022/11/07

☐ 아르헨티나 정부가 대중이 많이 소비하는 제품의 가격을 한시적으로 관리하는 방안을 고려 중임.
- 세르히오 마사(Sergio Massa) 아르헨티나 경제부(Ministerio de Economía) 장관이 최근 아르헨티나 지역 라디오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주요 소비품의 가격 인상 제한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음.
- 세르히오 마사 장관은 이와 같은 가격 통제 정책의 대상이 될 제품은 식료품, 위생용품, 청소용품 등 일상생활에서 빈번하게 소비되는 품목이라고 덧붙였음.
- 한편, 현 정권인 알베르토 페르난데스(Alberto Fernández) 대통령 정부는 이전에도 가격 통제 정책을 시행하려다 철회했던 적이 있음.

☐ 이전 정부에서도 생활 물가 관리 차원에서 주요 소비품의 가격을 한시적으로 동결한 바 있음.
- 세르히오 마사 장관은 120일 동안 주요 소비품의 가격을 동결하는 정책이 가장 유력한 후보라고 언급했음.
- 알베르토 페르난데스 대통령의 전임자인 마우리시오 마크리(Mauricio Macri) 전 대통령도 2019년에 세르히오 마사 장관이 언급한 것과 거의 같은 정책을 시행했음.
- 그리고 2013년에는 크리스티나 키르치네르(Cristina Kirchner) 전 대통령도 60일 동안 생활필수품의 가격을 동결했음.

☐ 아르헨티나 정부가 가격 통제를 고려하는 가장 큰 이유는 생활 물가 상승을 막기 위해서임.
- 세르히오 마사 장관은 전 세계적인 고인플레이션에 따른 물가 관리 차원에서 가격 통제 정책 도입이 필요하다고 말했음.
- 아르헨티나 통계청(INDEC, Instituto Nacional de Estadística y Censos República Argentina)에 따르면 2022년 들어 지금까지 아르헨티나의 물가 상승률은 83%에 달하고 있음.
- 또한, 별다른 물가 관리 대책이 없을 경우, 2022년 연간 물가 상승률이 100%를 넘을 것이라는 관측도 제기되고 있음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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