뉴스브리핑
G7, 러시아산 석유에 고정 가격 도입 합의
러시아 Reuters, Energy Intelligence 2022/11/07
☐ 11월 4일 로이터 통신(Reuters)은 G7 국가들과 호주가 러시아 석유에 상한제를 도입하는 것에 합의하였다고 보도함.
- G7 국가들과 호주는 러시아산 석유에 자유 변동 시세 대신 고정 가격제를 도입하기로 결정함.
-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, 미국 관료들과 G7 국가들은 해양을 통해 수입되는 석유에 가격 상한제를 도입하는 유례 없는 계획에 관하여 수주 간 치열한 협상을 이어갔다고 밝힘.
☐ G7 국가들은 러시아가 석유 수출을 통해 우크라이나 침공에 필요한 자금을 확보하는 것을 제한하기 위해 이번 조치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짐.
- 로이터 통신은 G7이 러시아산 석유 가격 상한제를 12월 5일부터 시행할 계획이며, 이는 유럽연합(EU, European Union)과 미국의 대러제재의 일환으로 이루어지는 것이라고 전함.
- 또한 로이터 통신은 정보원의 발언을 인용하여 이번 가격 상한제 도입으로 시장 안정성이 확대되고, 시장 참여자들의 부담을 최소화할 것이라고 설명함.
☐ 러시아는 지난 10월 EU가 러시아산 석유 가격 상한제 논의를 시작하자 EU를 비난한 바 있음.
- 당시 블라디미르 푸틴(Vladimir Putin) 러시아 대통령은 가격 상한제를 도입한 국가에 석유와 천연가스를 공급하지 않겠다고 경고함.
- 또한 푸틴 대통령은 가격 상한제 도입 국가 이외에 다른 국가로의 석유, 천연가스 공급을 늘리겠다고 밝힌 바 있음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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