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뉴스브리핑

우크라이나 의회, 2023년 국가 예산안 채택

우크라이나 Ukranews, Interfax 2022/11/07

☐ 11월 3일 우크라이나 의회가 두 번째 독회에서 ‘2023년 우크라이나 국가 예산안에 관한 법’을 채택함.
- 우크라이나 의회인 최고 라다(Verkhovna Rada)가 두 번째 독회에서 의원 295명의 찬성으로 2023년 국가 예산안을 채택함.
- 최고 라다의 총 의원 수는 450명으로, 2023년 국가 예산안 채택을 위해서는 226명의 지지를 받아야 했음.

☐ 2023년 국가 예산에서 국방 예산은 18% 이상으로 책정되었으며, 재무부는 국제사회로부터 지원을 확보할 계획임.
- 2023년 국가 예산안을 마련한 우크라이나 재무부에 따르면, 국가 안보 및 국방 예산은 국내 총생산(GDP)의 18.2%인 1조 1,411억 흐리우냐(한화 약 43조 5,268억 원)로 책정됨.
- 또한 2023년 국가 예산안에서 재정 적자는 GDP의 20% 이상을 기록할 전망이며, 재무부는 유럽연합(EU, European Union), 미국, 국제통화기금(IMF, International Monetary Fund) 등으로부터 국제 지원을 확보할 계획임.

☐ 또한 우크라이나 정부는 높은 안보 위험을 반영하여 2023년 GDP 성장률 전망을 하향 조정하였음.
- 우크라이나 정부는 이전 2023년 GDP 성장률을 4.6%로 전망하였으나, 우크라이나 에너지 시스템 및 중요 기반 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공격 등 높은 안보 위험을 반영하여 3.2%로 하향 조정함.
- 한편 우크라이나 정부는 2023년 인플레이션이 기존 30%에 달할 것으로 예측하였으나, 2023년 국가 예산안에서 인플레이션 전망치를 28%로 소폭 낮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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