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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회의(COP27), 이집트에서 개막
이집트 Allafrica, Reuters 2022/11/08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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☐ 11월 6일부터 18일까지 이집트 샤름 엘 셰이크(Sharm el Sheikh)에서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회의(COP27)가 개최됨.
- 2011년 아랍의 봄 이후 이집트가 의장국으로서 전 세계 언론의 주목을 받을 것으로 전망됨.
- 이집트 정부는 COP27 개최국 신청을 통해 국제 무대에 이집트의 영향력을 보여주고, 정권의 정당성을 얻기를 희망함.
☐ 이집트 정부는 COP27 개최를 통해 내부적으로 경제적, 정치적, 국제적, 환경적 목표를 달성할 것이라고 밝혔음.
- 개최를 통해 경제적으로는 이집트의 주요 외화 수입원인 관광 분야의 진흥에 기여하고, 정치적으로는 이집트의 수자원 안보에 관한 내용을 알리는 것임.
- 이집트 정부의 국제적 목표는 이집트의 기후 변화와 관련된 프로젝트에 자금을 조달 받는 것이며, 환경적으로는 이집트의 지속 가능한 개발 전략 2030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는 것임.
☐ 이집트는 에티오피아와 나일강 댐 건설을 놓고 대치 중에 있으며, 또한 재생 에너지 발전을 위한 자금 확보가 필요한 상황임.
- 에티오피아 정부는 청나일강(Blue Nile River) 상류에 전력 발전 시설을 갖춘 댐을 건설 중에 있으며, 이집트와 수단은 해당 댐 건설을 반대하여 왔음.
- 이집트는 유엔에 제출한 보고서에서 지속 가능한 개발 전략 2030을 달성하기 위해 총 2,460억 달러(한화 약 344조 원)의 자금이 필요하다고 밝혔음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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