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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권 단체, 이집트 정부의 정보 수집 및 감시 시스템에 우려 표명
이집트 Axios, Human Rights Watch 2022/11/09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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☐ 휴먼라이츠워치(Human Rights Watch)를 포함한 12개의 인권단체들은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(COP27)에 참석한 대표단들에 대한 이집트 정부의 감시 가능성, 시위대 체포, 정치범 수감에 대한 우려를 제기하였음.
- 이집트 당국은 COP27에 반대하는 시위와 반정부 시위로 수십 명을 체포했다고 밝힌 바 있음.
- 또한 이집트 정부는 COP27 참석자를 위한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하였으며,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선 여권 번호를 포함한 개인 정보를 제공해야 함.
☐ 이집트 정부가 참석자들에게 제공한 애플리케이션은 카메라, 마이크, 위치 및 블루투스 연결에 대한 액세스를 필요로 함.
- 호삼 바갓(Hossam Baghat) 이집트 개인 권리 이니셔티브(Egyptian Initiative Initiative for Personal Rights) 대표는 성명, 이메일 주소뿐 아니라 여권 번호 및 위치 추적 활성화를 통해 이집트 정부가 모든 정보에 대한 접근을 가진다고 설명하였음.
- 또한 해당 애플리케이션으로 수집된 모든 정보는 제 3자와 공유할 수 있다고 덧붙였음.
☐ 이집트에는 현재 약 6만 5,000여 명의 정치범이 수감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음.
- 해당 개인 정보 및 위치 정보 수집을 통해, 이집트 정부가 감시 체계를 더욱 견고화하여 시민들을 탄압할 수도 있다는 우려가 나타나고 있음.
- 11월 4일, COP27 및 반정부 시위가 열렸으며, 해당 시위에서도 최소 67명이 체포되었음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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