뉴스브리핑
카자흐스탄, 피의 1월 당시 무장 세력 개입에 대해 조사 중
카자흐스탄 Eurasianet, Intellinews 2022/11/09
☐ 카자흐스탄 대통령은 1월 소요 사태가 정부 전복을 목적으로 일어난 것이며, 외부 무장 세력과 결탁해있다고 주장함.
- 카심-조마르트 토카예프(Kassym-Jomart Tokayev) 카자흐스탄 대통령은 2022년 1월 5일 반정부 시위에서 촉발된 소요 사태가 정부 전복을 목적으로 했으며, 외부 세력이 개입했다고 주장함.
- 특히, 토카예프 대통령은 일부 시위대가 이주노동자로 위장한 외부 세력의 유입을 위해 공항을 의도적으로 점거했고, 외부 세력은 공항을 통과한 뒤 작전에 참여했다고 밝힘.
☐ 카자흐스탄 사법당국은 시민운동가들을 불법 공항 점거 혐의로 기소함.
- 카자흐스탄 사법 당국은 언론인이자 시민 운동가인 아이게림 틀루자노바(Aigerim Tleuzhanova)와 칼라스 누르페이소프(Kalas Nurpeisov)를 1월 소요 사태 당시 공항을 불법 점거한 혐의로 기소함.
- 틀루자노바와 누르페이소프는 모두 소요 사태가 발생한 날 공항에 있었던 것은 사실이지만, 정부가 주장하는 것처럼 공항 시설을 점거하지 않았다며 부인하고 있음.
☐ 인권운동가는 대통령이 주장하는 무장 세력의 개입은 증거가 전혀 없다고 주장함.
- 인권운동가 바키찬 토레고지나(Bakhytzhan Toregozhina)는 현재 토카예프 대통령이 주장하는 테러리스트나 무장 조직원의 개입에 대한 어떤 증거도 찾을 수 없다고 주장함.
- 또한, 공항과 관련해서는 보안 요원이 알 수 없는 이유로 공항을 포기했다는 것만이 확실하다고 덧붙임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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