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뉴스브리핑

파라과이 수출업체, 파라나강 통행료 부담에 우려 표명

파라과이 Merco Press, Fastmarkets Agricensus 2022/11/11

☐ 파라과이 수출업체가 아르헨티나 정부의 파라나강 수로 통행료 정책에 반대를 표하고 있음.
- 파라과이 수도 아순시온(Asunción)의 수출자 연합이 파라나(Paraná)강 통행료를 인상한 아르헨티나에 지속적으로 반대 의사를 보내고 있음.
- 아순시온 수출자 연합은 만약 아르헨티나 정부의 계획대로 파라나강 통행료를 지불하면 물류 비용이 지금보다 7% 추가로 발생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음.
- 이는 파라과이 수출품의 가격 인상 요인이 되며, 결과적으로 파라과이 수출품의 가격 경쟁력을 떨어뜨릴 수 있음.

☐ 파라과이는 사면이 모두 육상 국경을 접하고 있는 내륙 국가로, 수출을 위해 타국을 통해야 함.
- 파라과이는 동쪽으로는 브라질, 서남쪽으로는 아르헨티나, 그리고 북쪽으로는 볼리비아와 국경을 접하고 있는 내륙 국가임.
- 사면이 타국 국경으로 막혀 있기에, 수출을 위해서는 불가피하게 타국을 지나는 강을 이용할 수밖에 없음. 
- 이는 국제 물류에서 한꺼번에 많은 물품을 저렴하게 운송하기 위해서는 선박 외에 대안이 없기 때문임. 
- 파라과이는 주로 남쪽으로 뻗은 파라나강을 통한 다음, 대서양으로 나가는 경로를 이용하고 있음. 그 과정에서 파라과이의 수출 선박 중 상당수가 아르헨티나 영토를 지나게 됨.

☐ 아르헨티나 정부는 파라과이 수출업체의 항의에도 파라나강 통행료를 부과하겠다는 입장임. 
- 아르헨티나와 파라과이 사이의 파라나강 이용 계약이 지난 2022년 9월에 만료된 후 변경된 조건으로 갱신되었음.
- 당시 파라과이 수출업체는 아르헨티나 측 수로 관리 당국이 제시한 조건이 부담스럽다는 의사를 표시했음.
- 그러나 파라과이 수출업체의 불만에도 불구하고 아르헨티나는 지금의 통행료를 부과하겠다는 방침을 고수하고 있음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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