러시아ㆍ유라시아
뉴스브리핑
아르메니아, 카라바흐 협상 실패 규탄하는 집회 참가자 감소
아르메니아 eurasianet, RadioFreeEurope/RadioLiberty 2022/11/14
☐ 유라시아 전문 매체인 유라시아넷은 아르메니아에서 정부의 협상 실패를 규탄하는 집회 참가자 수가 줄어들고 있다고 보도함.
- 유라시아넷(eurasianet)에 따르면, 지난 11월 5일 아르메니아 야당이 이끄는 아르메니아 정부의 카라바흐(Karabakh) 협상 규탄 집회 참가자 수가 약 6,000명이었던 것으로 알려짐.
- 위 집회는 로베르트 코차리안(Robert Kocharyan) 전 대통령과 세르지 사르키샨(Serzh Sargsyan) 대통령이 이끄는 야권 연합인 저항 운동(Resistance Movement)이 조직한 것으로 알려짐.
☐ 유라시아넷은 아르메니아 정치인들에 대한 불신으로 집회 참가자 수가 줄어들었다고 설명함.
- 유라시아넷은 여론조사를 인용하여 응답자 중 64%가 정치인들을 신뢰하지 않으며, 그 중 니콜 파시니안(Nikol Pashinyan) 아르메니아 총리를 신뢰한 응답자는 16%, 코차리안 전 대통령을 신뢰한다는 응답자는 3%에 그쳤다고 전함.
- 또한 유라시아넷은 아르메니아인들이 아제르바이잔과의 평화협상이 아르메니아에 유리한 쪽으로 진행될 것이라는 희망을 품고 있지 않다고 보도함.
☐ 한편 파시니안 총리는 아제르바이잔에 카라바흐 지역을 비무장 지역으로 만들자고 제안함.
- 파시니안 총리는 지난 10월 31일 블라디미르 푸틴(Vladimir Putin) 러시아 대통령의 주재로 러시아 소치(Sochi)에서 열린 일함 알리예프(Ilham Aliyev) 아제르바이잔 대통령과의 3자회담에서 카라바흐 지역의 비무장화를 제안하였다고 밝힘.
- 지난 11월 10일 정부회의에서 피시니안 대통령은 자신의 제안이 여전히 유효하다고 생각한다고 언급함.
본 페이지에 등재된 자료는 운영기관(KIEP) 및 EMERiCs의 공식적인 입장을 대변하고 있지 않습니다.
| 이전글 | 국제인권단체, 카라칼팍스탄 시위에서 우즈베키스탄의 무력 사용 정당치 않다고 평가 | 2022-11-14 |
|---|---|---|
| 다음글 | 아제르바이잔, 2022년 1~10월 비석유 수출 16% 늘어나 | 2022-11-14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