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뉴스브리핑

쿠바, 미국과 이민자 문제 협상 재개...쿠바 하바나에서 회담

중남미 기타 Reuters, Voice of America, Prensa Latina 2022/11/16

☐ 쿠바와 미국이 쿠바 수도 하바나에서 불법 이민자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자리를 같이했음.
- 쿠바 현지 시각으로 2022년 11월 15일 화요일, 쿠바와 미국 외교 대표자가 하바나(Havana)에서 만남을 가졌음.
- 양측은 불법 이민자 이슈에 대응할 수 있는 방안을 다룰 예정임. 두 나라가 이민자 문제로 협상에 나선 것은 지난 2022년 4월 이후 두 번째로, 당시 쿠바와 미국은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중단한 이민자 관련 협상을 다시 시작했음.
-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 이어 백악관에 입성한 조 바이든 대통령은 쿠바인에게 이민 비자 발급을 약속한 바 있음.

☐ 쿠바에서 미국으로 이주하려는 이민 희망자가 사상 최고 수준을 기록 중으로, 이는 양국 모두의 골칫거리임.
- 2022년 들어 미국으로 입국하려는 이민자가 역대 가장 많은 숫자를 기록 중인 것으로 파악됨.
- 코로나19 팬데믹과 글로벌 인플레이션이 잇따르면서 쿠바 국민의 생활고가 깊어진 이후 이민자 수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음.
- 또한, 쿠바계 불법 이민자가 미국으로 향하는 데에는 미국의 책임도 일정 부분 있음. 미국은 장기간 이념적인 이유로 쿠바에 경제 제재를 가했고, 이는 쿠바의 경제 문제를 악화시키는 중요한 요인이 되었음.

☐ 쿠바 정부가 미국과의 대화 가능성을 열어 놓은 가운데, 미국의 이민자 추방 항공편 수용 의사를 밝혔음.
- 최근 쿠바는 미국이 쿠바계 불법 이민자를 미국에서 쿠바로 송환하는 항공편을 받아들이기로 결정했음.
- 이러한 쿠바 정부의 선택은 이민자 문제와 관련하여 쿠바가 미국과 협력할 뜻이 있음을 시사함.
- 한편, 미구엘 디아스 카넬(Miguel Díaz-Canel) 쿠바 대통령은 쿠바 정부가 외교를 비롯한 여러 부문에서 미국과 대화를 나눌 준비가 되어있으며, 미국은 쿠바에 대한 제재를 해제해야 한다는 입장을 거듭 표명하고 있음.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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